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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혀주는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77회 작성일 16-07-29 13:00

본문

더위를 식혀주는 비

      은영숙

 

이른 아침 요란한 천둥소리

창문을 두드리며 잠을 깬다

묶였던 수양버들 머리채 풀고

 

어지럽게 흔드는 바람비의 동행

방음벽에 매달린 담쟁이의 한숨

주황색 능소화가 얼싸 안고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의 울음

무리 진 파랑새 초록 숲 둥지 찾고

고샅 길 도랑물에 풀꽃들 목욕 하네

 

밀어내는 회색 빛 구름 고개 드는 대지위에

산 능선 희뿌연 안개 연기처럼 감기고

허기진 꿈 바라 보 듯 비에 담긴 소망

 

더위에 몸살 난 인심 바다로 계곡으로

몸도 마음도 여름나기 씨름 하네

멈칫 거린 발목 풀고 종일토록 쏟아져

안도의 농심 이루기를......비야!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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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이 활짝 열렸는데 왠일로
손님이 뜸 하나요?
한꺼번에 밀려들 오실래나?

더운데 여기 와서 비나 흠씬 맞고
가렵니다. 더 퍼부어 주이소····야!

하하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비가 많이 오고 모두 치맥 하러 갔나봐요
 
이런때는 맛이있는 푸추전  파전 빨간 매드라미 잎놓고 부끄미
부치고 시원한 막걸리가 딱인데 ㅎㅎ
한 잔 드릴께요 션하게 드시고 밤 낚시는 삼가 하실까요? ㅎㅎ

영상방에서 시간 보내느라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그곳에 시제가 거시기가 나와서 얼굴 붉히고 왔습니다 ㅎㅎ
쓸쓸한 공간에 귀한 걸음 하시어 너무 과분 합니다

감사한 보은 할날 살피겠습니다
너무 덥습니다 션한 저녁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서울에는 비가 와도 이곳 익산에는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이어집니다
작업을 하는데도 비오듯이 쏟아지는 땀이 주체 할 수가
없어요 밤에는 아열대 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밤으로 이저지고요
시인님 숨이 턱 턱 막힌 이 무더운 찜통 날씨
지친 것 같고 퇴근후에 돌아오면 파 김치가 되어 버립니다.
청소 작업하랴 파렛트 정리하랴 원료 하차 작업으로 인하여
땀으로 뒤 범벅이 되어 지칠듯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고열 현상
때문에 어지러울 때가 있고 다리에 힘이 다 빠져 나가는 듯 합니다.
아무리 물을 마셔도 갈증은 여전하고 현기증이 가끔 일어날 때가
있어요. 과자 공장에서 일하다보니 항상 즐겁지만 그래도 건강은
언제나 지켜야지요.기진 맥진 힘이 다 빠져나가는 힘든 노동 시간이라지만
작업을 마치고 나면 홀가분한 느낌이 들지요.
저녁때라도 신선한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데 바람 한 점 없는 땡볕 더위속에서 속옷이
땀이 베일 정도로 일하다보니 지쳐서 때로는 힘이 들 때가 많아요
이때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라도 내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마음이라도 시원한 시 한편 너무 좋습니다.

시속에서 내리는 비 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챙기세요
더위에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시인님께서 항상 저를 위해 기도 하시는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은영숙 시인님 항상 건필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해요  혜량하시옵소서
이곳은 상당히 가물었는데 2일간 좀 요란하게
비가 왔지만 아직도 모자라게 왔어요

그래도 비가 좀 와야 하는데 정말 살마 죽일 것 같아요
힘든 작업 장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우리 시인님은 언제나 고운 눈으로 봐 주시어 고맙습니다
하느님의 자녀이신 시인님을 더욱 단단 한 일꾼으로
쓰시기 위 함일 것입니다
항상 기도 중에 만나 뵈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오세요 어찌 이리 안 오시고 무엇을 하셨습니까?
많이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안계시니 너무 삭막한 사막을 걷는듯 했습니다
별님이 총총해야 살아 있음을 실감 합니다
웃음꽃 피우고요
정말 반갑습니다 자주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공간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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