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1> 오일장 이야기 -좌판대 고무줄 흥정-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11> 오일장 이야기 -좌판대 고무줄 흥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3회 작성일 17-05-12 12:02

본문

 

                    오일장 이야기

              - 좌판대 고무줄 흥정-

 

   벚꽃, 목련, 개나리꽃 좋았던 시절 다 갔다

 

   텅빈 장터거리 솔꽃가루 날려

   난전 아지매 콧구멍 후비는 손가락이 노랗다

   한나절 봄볕아래 시들어빠진 봄나물

   누구도! 눈 한 번 안준다.

 

   노총각 딱지, 서른 든 나이

   장날마다 어머님 장보따리에 업혀 좌판대 위에 올라앉아

   낚싯대, 학익진법(鶴翼陣法)으로 전개(展開)

   가근방 참한 아가씨가 걸려들어 

   삼십년 넘어 지금도 아내는 '속았다 후회막심하다.'

   가끔은 내가 할 말, 아내는 사흘이 멀다 하고

 

   하루 한 끼는 눈칫밥으로 때운다.

 

  

 

  

추천0

댓글목록

시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담벼락 길
빨간 장미가 입술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탈 하셨겠죠?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김태운님!!

Total 22,866건 4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136
평행선 댓글+ 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5-14
20135
일요일 아침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14
20134
인간의 의지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4
2013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14
20132 구름조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3
2013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3
201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13
2012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5-13
20128
화초 뜰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5-13
20127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3
20126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3
2012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5-13
20124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5-13
20123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5-13
20122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13
2012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5-13
20120
연민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13
20119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5-13
20118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5-13
20117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3
2011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5-13
201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5-13
2011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3
201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5-13
201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5-13
20111
물장구 댓글+ 1
유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5-13
2011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3
2010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5-13
201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3
20107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13
20106 슈뢰딩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3
20105 슈뢰딩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3
201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13
2010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5-12
2010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5-12
20101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2
2010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2
2009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5-12
2009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2
2009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2
20096
비의 날개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5-12
20095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2
200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5-12
200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5-12
2009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5-12
2009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05-12
열람중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2
2008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5-12
2008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2
20087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12
20086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2
2008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5-12
2008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5-12
20083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2
20082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2
2008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12
200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5-12
2007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2
2007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12
2007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2
20076
사계(四季)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2
2007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12
2007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2
20073
슬픈 카르마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11
2007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11
2007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5-11
20070
유자나무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5-11
2006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1
20068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1
20067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