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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노래는 슬프다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748회 작성일 17-05-02 09:21

본문

 

 

 

 

 

 

 

오월의 노래는 슬프다 /秋影塔

 

 

 

어느 철가면의 강변 뒤에 숨어

외로운 향 선물로 내미는 모란아

 

 

너를 보고도 고혹 되지 않는 것은

마음속에 유배된 죄와 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줄 입으로 시를 읊고

두 마디 운율에 뒷굼치 들썩이며

혼자서 다 못 즐길 흥도 있다마는

 

 

어느 산야에 묻힌 임 생각에

피멍든  슬픔 녹물로 흐를 때 

모란, 네 앞에서서 눈물 젖은 술만 따른다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인한 사월을 넘기니 또 동주 같은 오월이군요
유월도 또 그러겠습니다만...

연휴 푹 쉬십시요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회고록이라든가 변명의 글이라든가
읽고 싶지도 않은 게 있다네요. ㅎㅎ

현장 사진은 논픽션인데...

감사합니다. 슬픔보다는 즐거움으로 가득찬
오월 되십시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의 상처는 영원히
아물지 않겠지요
모린이 피듯, 때가 되면 피는 아픔!
인간의 양심이 언제깨어 날런지요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십 구만 오천원으로 수십 년을 버티며
잘도 살아가는 그 패기가 부럽습니다. 또
누군가는 불우이웃 돕기에 2천 원을
헌납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ㅎㅎ

세상은 요래서 웃고 삽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아~~!
감동입니다. 슬픔입니다.
몇 줄의 시어에 감탄사만 연발합니다.
손수 빚은 심곡주 한병 택배 부칩니다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 심곡주 벌써 도착했습니다.
봄바람이 빨리도 가져왔네요.

이술은 모란이에게 따르지 않고 본인이
다 마시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최 시인님! *^^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이 오면 또하나의 먹먹한 가슴이 되는군요
쉽게 아물어지지 않은 아픔
붉은 미소 그 모란을 바라보아도 외면의 뜬을 뜨고 살아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

추영탑 시인님 이 오월을
이리 가슴에 아프게 오리고 계셨군요
그래서 시가 저렇게 깊고 아름다운 어절로 수놓으셨군요
좋은시 읽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길 잊지 않고 또 찾아주셨군요.
사초에는 어찌 기록 되었는지, 변명과
강변으로 일관하는 무리들이 호의호식하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변, 5.18, 슬픈 사건일수록
거짓이 난무합니다. 이를 밝히는 것 또한
위정자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달 오월에는 만복이 가득한 가정되시기를 빕니다. 김인수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이 오면 남쪽으로 고개를 돌리게 하는 달입니다.
그 곳에 벌어지는 현대사의 비극이 한 송이 모란으로
표현 될 수 밖에 없는 그날들!
발포를 명령한 자가 살아 있는데도
그 명령한 자를 규명하지 못한 역사를 직시하는
눈빛이 매섭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 외침은 시간을 두고 굽이쳐 밝혀지는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사람 역사를 왜곡하며 잘 삽니다.
그러니 모란도 철가면의 뒤로 숨을
수 밖에 없지요.

정권은 자주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가 바로 섭니다.

오월에는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분명 오고야 말겠지요.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부님은 뚝!
같이 배우는 처지에 사부는 무슨 사부랑가요?
ㅎㅎ

그저 글 좋아하다 밥 굶게 생겼는디...ㅋㅋ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한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맞아요 슬픈날 슬픈날!  5월은 슬픈 노래도 안나오고 걍 슬퍼요
4,19  5,16. 세월호 까지 모두가 슬퍼 요

눈물 닦고나니 또 꼴찌야요......
그래도 우리 시인님은 나를 받아 주겠죠?!! 잉 잉 (울음)
거니는 걸음마다 좋은 일로 꽃 피우시도록 기원 합니다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찌는 뒤집으면 일등이 됩니다.
게다가 복까지 빌어주시는 꼴찌라면 1등으로
생각하고 모시겠습니다. 잉 잉은 뚝!

오늘 일이 좀 있을 법했는데 딸네미가 서울에서 내려와 대신 해주어서, 여기 다시 앉았습니다.
ㅎㅎ

아빠를 위해 일부러 내려왔으니, 아들 뒀다
뭐 할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서울에서 혼자 달려온 딸,
아들 놈 셋이 다 딸이었으면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 번째 1등으로 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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