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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 테울
-------------- 거룩한 구도
지그시 감은 눈
불안한 불안佛眼의
차안此岸이다
이미 중생이길 포기한
불면이다
꾸욱 다문 입술
해탈의 피안彼岸을 향한
염화미소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피안과 차안을 넘나드는 그 미소,
슬픈 노래도 있지만, 온기 가득한 오월이
되겠습니다. ㅎㅎ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내일은 석가가 깨우친 날인데
어리석은 중생들 탓으로 탄신일이 되었다는군요
감사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연꽃 한 송이의 깨닫음, 그 미소로 군요.
말로 통하지 아니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진리,
불교의 진리는 역시 마음과 마음의 수행인듯 하옵니다.
좋은 글, 많은 깨우침이 있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내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더군요
해서 불상이라도 서툴게 그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인수님의 댓글

치안과 차안으로 바라보는 그 시선
건결하면서도 시인의 깊은 내면이 여울지고 있습니다
석가탄신일을 즈음 간결한 문장으로 수놓은 시편 읽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시제에 비해 글줄이 너무 성의 없이 보여 아무래도 불안하군요
해서 한 줄 더 삽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표현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간결한 문장에 모든 걸 다 쏟듯 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원래 있는 글
내 글에 모아놓은 것 뿐이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김태운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사월 초 파일 엄마와 같이 연등을 조계사 앞 마당에 달던 추억이
선연 합니다
쪽지 보냈으니 열어 보십시요 시인님께 누가 되는 일이
아니니 열어 보십시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제가 시마을 2시간
운동에 6시간을 씁니다
두 종목이지요
쪽지란 것도 있구나싶어 열어보았습니다
하루가 그렇게 지나갑니다
그러고나면 기진맥진
술 한 병 비우고
돌아가는 소식 듣고
그렇게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