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은 가는 데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꽃길은 가는 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76회 작성일 17-04-26 20:17

본문

꽃길은 가는 데

     은영숙

 

느티나무 초록 잎 실바람타고

흔드는 곡예 길섶에 노란 민들레

잔디위에 도란도란 시를 쓰고

 

깔깔대는 팬지 꽃 꽃술 여는 향기의 꽃 가슴

조경으로 단장한 바위틈에 빨간 철쭉꽃

색동저고리로 초록의 은행나무 손사래 치고

 

봄은 가는데 그대 떠난 빈자리엔

병들어 나뒹군 상혼 갈 곳을 잃어

햇살 좋은 양지쪽에 바람의 그림자 안고

 

여름으로 가는 세월의 초록배 타고

도돌이표 따라가고 싶은 사랑의 뜨락

나! 어떻게 하라고!

추천0

댓글목록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으로 가는 세월의 초록배 타고
도돌이표 따라가고 싶은 사랑의 뜨락
나! 어떻게 하라고! ///

봄이 깔아놓은 그 꽃길을 아름다운 시편으로 채색하셨습니다
어느곳을 가도 꽃들의 향연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날들의 아름다움입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가는 길이겠지요
아름다운시 읽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인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바람 처럼 가 버리는 세월에 걷지 못하는 장애로
방콕 신세가 창밖의 가로수의 초록 잎에 건너편에 꽃비내리던 엇그제의 그림이
한폭의 드라마로 묵화치는 데 정인과 손잡고 걸어보고싶은 불가능의 갈망에
철이 안 드는 글을 써 봤습니다 ㅎㅎ

고운 글로 제 마음 혜아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김인수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으로 가는 세월의 초록배 타고
도돌이표 따라가고 싶은 사랑의 뜨락
나! 어떻게 하라고!

이 좋은 봄날이 삽시간에 떠날 것 같은
아쉬움이 앞섭니다.
긴 여름이 찾아 온다는 것이 반가우면서도
좀더 있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초록배를 타고 여름으로 떠나는 것이 아닌
이 봄의 항구에 더 머물러 있다면
첨상첨화인데 우리 곁을 스쳐가는 봅을 붙잡고
싶어집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세월의 달음박질에 아쉬움 가득 합니다
맘대로 걸어 다닐 수 없는 설움에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자연의 순리에 항거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내 곁에 아름다움이 오래 머물지 못하는가? 붙들고 싶고
아니면 매일 꽃을 찾는 나비처럼 꽃 찾아 날고 싶습니다 ㅎㅎ
언제 철 들을까?
감사 합니다
 힐링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이 세월을 쫓고,
세월이 추억을 더듬어,
아련한 기억 하나, 봄의 끝자락을 잡는군요.
이렇게 봄은 가고 또 여름이 오나봅니다.
건안하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날씨가 오늘은 쾌적하고 미세먼지도 숨어 버렸네요
외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집앞에 느티나무는 파란싹이 그늘을 만들고 새 들의 노리터가 됐습니다
많은 즐거움 가지시길 바랍니다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은영숙 시인님
도돌이표로 점 찍고 싶은 간절함에 봄날이 가는 허전함이
짙게 묻어 나오는군요 
초록이 더욱 짙어지는 계절에는 또 다른 뜨락이 환하게 웃으며
시인님께 손을 내밀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고운 격려 주시니 감동이옵니다
밖을 보고 있으면 나가고 싶은 충동에 가슴 아려 옵니다
중도 장애로 홀로 서지 못하는 뿌리없는 나무처럼......
한정된 공간에 방콕 신세 랍니다
나는 새가되어 자유롭게 활개 처보고 싶네요 ㅎㅎ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넘의 꽃들은 왜 피어서
은영숙 시인님의 가슴을 아프게 하나?

회초리 하나 들고 꽃들 줄로 세워놓고
회초리 좀 휘둘러야겠습니다.ㅎㅎ

꽃 구경 잘하고 갑니ㅏ.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우리집 창밖엔 느티나무와 건너편엔 풀라타너스의 거인 같은
몸체로 초록잎이 너풀대며 나를 유혹하네요

지 그늘밑에서 철쭉꽃좀 보라고요 혼자 나가다가 너머지면 119로가라고?
내 대신 꽃들좀 야단치지말고 분재로 예쁘게 만들어 택배로 보내줘요
시공장 가동좀 중지하고요 ㅎㅎㅎ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요즘 꽃대궐에 갇히어 싸모님과 국내 명소를 탐방 하시나요 ?
시인님의 웃음 강의를 못 받으니까 바사삭 늙는것 같습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Total 22,866건 4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786
새들의 노래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29
19785
배꽃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4-29
19784
파문 댓글+ 12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9
19783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9
19782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4-29
1978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4-29
19780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4-29
1977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29
19778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4-29
1977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4-28
1977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28
19775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4-28
19774 이토도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04-28
197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4-28
1977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4-28
19771
낯선 이름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28
19770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28
1976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4-28
1976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67 미스터사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4-28
19766
가라고 댓글+ 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4-28
19765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4-28
19764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63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28
197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4-28
1976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4-28
19760
봄의 왈츠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28
197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28
197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57
낮달 댓글+ 12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8
19756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55 박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4-28
19754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53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27
1975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4-27
19750
복불복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27
1974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27
1974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4-27
1974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4-27
1974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27
1974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4-27
19744
마른 물고기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4-27
1974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4-27
1974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4-27
19741 이토도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27
1974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4-27
197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27
1973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4-27
19737
댓글+ 14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4-27
19736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4-27
1973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27
197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27
19733
순리(順理) 댓글+ 1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4-27
1973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7
19731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26
197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4-26
19729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6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4-26
19727
미완(未完) 댓글+ 6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4-26
19726
기억의 숙취 댓글+ 4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4-26
19725
북항 댓글+ 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4-26
19724 이토도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26
19723
기억수업 댓글+ 1
도래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6
19722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6
19721
사람꽃 댓글+ 2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26
1972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4-26
19719
정광사 노송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26
19718
703호 댓글+ 20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26
19717
은행나무 댓글+ 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