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불 연 속 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세월의 불 연 속 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03회 작성일 17-04-27 16:59

본문

세월의 불 연 속 선

      은영숙

 

엉겅퀴 가시밭 길 헤 쳐 가며

세월의 허리춤에 매달려 훠이 훠이

계절의 음계마다 오선지에 그리는 제비처럼

교향곡 연주하는 삶인가

 

산허리 휘 감는 세찬 바람 숨 고르며

길러내던 제비 새끼들

복사꽃 살구 꽃 상춘 가절에 산유화 즈려 밟고

매몰차게 가시던 님!

 

화들짝 열린 연민 안고 흠뻑 젖어

세월의 흔적 초록 잎에 새기고, 오늘도

기억 속에 뒤 돌아본다, 간 날을......

 

실낱 같이 유영하는 섬광 속 희망을

애써 외면으로 바라 보는 녹 슬 은 가슴속

잠 못 이루는 애증의 잿빛 목마름, 우두커니!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불연속선 속에서도
꽃은 피는가 봅니다.

하필이면 산유화를 즈려밟고 가시다니...
고운 글에 매료되어 갑니. 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자연의 순리안엔 꽃 이 안인 꽃이 없듯이
산에는 꽃이 피지요 산유화......
많은 것이 함축돼 있는 즈려 밟고 가는 길......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들짝 열린 연민을 버려야만 한다 해도
그래도 사랑 뒤에 남는건 나만의 보석상자일까요
아름다운 어조로 노래하는 깊은 고뇌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란 어떤 고행의 길을 수행하는
숙제를 푸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모든것이 신의 조화라고 생각도 합니다
세상에 뿌리내린 자기만의 길 ......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꽃은 피었다 졌다, 하며 더욱 아름다운 세월초로 피웠습니다.
아무도 꺾을 수 없는, 누구도 감히 비교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깔과 향기를 지녔죠.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을 주는 꽃이랍니다. 울,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어서 오세요 우리 아우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과찬의 격려로 재 조명 해 주는 동생 시인님이 있어서
마음 든든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는 피는 꽃 앞에 선 그 마음 또한 간절하고
보고 싶음으로 다시 꽃이 되는 이 유한 성의 그리움!
언제나 가슴 한 켠에 담고 있는 그리움은
꽃인 것을 다시금 봅니다.
그만큼 기다림과 그리움의 이 교차점에서
만나고자 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인 것을!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신은 어찌 혜어짐을 만들었을까? 생각 해 봅니다
영원한 열리지처럼 사랑의 만남은 동행으로 꽃 피었으면 좋으련만 ......

고운 걸음으로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Total 22,866건 4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786
새들의 노래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29
19785
배꽃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4-29
19784
파문 댓글+ 12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9
19783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9
19782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4-29
1978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4-29
19780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4-29
1977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29
19778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4-29
1977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4-28
1977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28
19775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4-28
19774 이토도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04-28
197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4-28
1977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4-28
19771
낯선 이름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28
19770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28
1976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4-28
1976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67 미스터사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4-28
19766
가라고 댓글+ 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4-28
19765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4-28
19764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63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28
197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4-28
1976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4-28
19760
봄의 왈츠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28
197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28
197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57
낮달 댓글+ 12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8
19756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55 박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4-28
19754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53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8
197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27
1975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4-27
19750
복불복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27
1974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7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4-27
1974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4-27
1974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27
1974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4-27
19744
마른 물고기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4-27
1974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4-27
1974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4-27
19741 이토도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27
1974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27
197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27
1973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4-27
19737
댓글+ 14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4-27
19736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4-27
1973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27
197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27
19733
순리(順理) 댓글+ 1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4-27
1973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27
19731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26
197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4-26
19729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26
197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4-26
19727
미완(未完) 댓글+ 6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4-26
19726
기억의 숙취 댓글+ 4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26
19725
북항 댓글+ 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4-26
19724 이토도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26
19723
기억수업 댓글+ 1
도래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26
19722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26
19721
사람꽃 댓글+ 2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26
1972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4-26
19719
정광사 노송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26
19718
703호 댓글+ 20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26
19717
은행나무 댓글+ 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