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화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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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화단에는
량 재석
남들은 꽃구경 간다고
야단법석인데 그게 부럽지가 않아
우리 집 화단에는
늘,꽃들이 피어 있기 때문 이지요
할미꽃도 피어 있고
누우런 호박꽃이 피려고 하고
연꽃도 망울이 제법이야
머지않아 아들놈이
박꽃도 심을테고
내가 할미꽃이 될 쯤에는
앵두꽃도 피어 있겠지요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화단이 있어서 좋고,
늘, 꽃들이 방긋 인사하니 좋고,
할미꽃 필쯤에 앵두꽃도 피어서 좋고,
일상이 아름답습니다.
고운 글에 눈 인사 드리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량재석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울안에 화단이 있어서 꽃들이 피어 시인님을 즐겁게 하니
행복하겠습니다 부러워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예쁜 꽃들 구경 한 번 가야겠습니다
그러나 빨리 지겠지요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ㅎㅎ 꽃이 순서를 잊고 다투어 피니
좀 특별한 화단입니다. 그런 화단이
있는 집이라면 구태여 꽃구경 갈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할미꽃 앞에 앉아 도란도란, 봄이 금새
지나갈 테니. ㅎㅎ
부럽네요. 별들이야기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최시인님!
예쁜 꽃들이이 다 볼만 한데
누으런 호박꽃은 크게 이쁘지 않을까요 ㅎㅎㅎ
처녀때는 그런대로 볼만 했는데 말이죠
ㅋㅋ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시인님!
울 마눌 흉 본거 겁니다
호박꽃이라고 ㅎㅎㅎ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두시인님!
언제든지 오시지요
환영 합니다
천안 이구요
술 대접도 할테고요
오십시요 꼬옥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추시인님!
꽃이 순서대로 안 핀다고요ㅎㅎㅎㅎ
우리 마누라 호박꽃이라 흉 본 겁니다
우리 마누라 알면 클 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