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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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왔다 앞 다퉈왔다
벌써 떠나시려나 그리 바쁘신가
떠나기 바쁘다 고운빛 내려놓고 자연에 순응함이 법칙이라
자연은 욕심 따윈 없다 곱게 떠나는 모습이 곱구나
바닥에 나 뒹굴 찌라도 후손을 위함이라 어찌 아까우리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하리라 |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간결한 언어,
머물다 갑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늘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잘 계시지요
시인님!
벌써 꽃이 지려나 봐요
무슨 꽃인지 그꽃이..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떠나려고 합니다
붙잡을 수도 없고
다음장면을 기대 해 볼려요
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