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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8] 꿈꾸는 우주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48회 작성일 17-04-10 08:22

본문

8

 

[이미지8] 꿈꾸는 우주선

        은영숙

 

조리개를 단 망원 렌즈 속 꿈길을 걸으며

작은 섬 마을 산소를 공급하는 숲을 만들고

최첨단 시설을 겸비한 설계의 조립식 건축물

 

입구엔 가동하는 경비실이 마련 돼 있고

전 면엔 작은 병원과 연구실이 상주

주위에는 자급자족하는 곡물 식물의 재배

 

가장 좋은 절기엔 여행 할 수 있는 비행선으로

때로는 바다를 누비는 선박으로 항해 하고

모두가 자동 스위치  하나로 작동 한다

 

정인과 함께 가족을 만들고, 오늘밤 여행은

어느 행성의 파라다이스로 길 잡을까?

비 상 할 땐 투명한 방 갈 로 가 되고

 

어떤 장애물도 범 접 할 수 없는 나의 우주선!

이름은 (거기 그대로!) 문패를 걸고!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마치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느낌을 줍니다. 상상의 날개에 살며시
앉아 봅니다.

기왕이면 이 우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름다운 별로 데려다 주시기를...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 합니다
아들따라 봄나드리 갔다가
갇힌 새가 봄 바람에 놀라서 화들짝 걍 병 나 버렸습니다

그래도 바깥 세상을 구경하니 꿈을 꾼듯 합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시인님 마음 속^^
투명한 맑음이 여과없이
전해져오는 시입니다^^
잡다한 세상살이 끝자락에
모인 시인님의 곱디 고운 심성
한 없이 느끼다 갑니다^^
꽃길만 걸으시는
은영숙 시인님의 사계절이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답글이 늦어 젔습니다 새장에 갇힌 카나리아가
아들따라 휠체어 싣고 봄나드리 갔다가 꽃 길에서 호흡을 하고나니
몸살이 나버렸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아직도 철이 안나서 장애의 몸도 좋으니 꽃길의 유혹이
꿈길을 오락가락 비몽사몽입니다
과찬의 글 주시니 기쁜 마음 한 가득 이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우주선 한척 구입하고 싶습니다
날개가 없어 비행할수 없는 태생적 모습을 벗어나 수많은 국경을 무너뜨리고
비행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은영숙 시인님께서 누리고 싶은 그 설계가 좋습니다.
나는 그 배행선을 타고 은하수 강물에 수놓은 카시오페이아 성에서 몇박하고 싶은 간절합니다.
멋진 시상에 풍덩 빠젔다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인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방콕 신세인 엄마를 아들이 봄나드리 시켜 주어서
꽃길에 코 바람 드리 켰더니 몸살이 났습니다
그래도 신바람나서 철 없이 비몽사몽 꿈을 꾸는 기분 업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만든 우주선에 우리 시인님은 초대 하겠습니다
귀한 손님으로 특실에 모시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김인수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아름다운 파라다이스를 꿈 꾸는데
그런 곳에 한 번 생을 누려본다는 것은 진정한 행복을
품고 사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도 정인과 가족과 함께 누리는 날들은
영원한 파라다이스 일 것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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