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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배와 벗바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47회 작성일 17-04-06 08:18

본문

 

뒷배와 벗바리 / 최현덕

 

의문의 꼬리는,

미천한 신분도 하얗게 세탁이 될까

쥐락펴락, 더한 뒷배가 있지 않을까

베갯머리송사에 빠진 사내가

천년 묵은 여우 같으니할까 ,

 

꼭대기 꽃을 꺾고 싶은데 한 치 모자랄 때,

스윽, 찾아드는 우리들의 이름 벗바리

성깃한 머리칼 몇 올 바람에 흩날리듯

너풀너풀 달려와

도와줄꺼야, 아마 그럴 거야

넋두리 펴는 짧은 사주가

경계에 서 있을 때,

 

척박한 환경에

대 볼 수 없는 목마름,

사람들 사이에 잠깐 머무는 환청 같은 부름이

잠시 머물 때.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뒷배와 벗바리,
뜻은 비슷한 것 같은데
또다른 생각과 방법이 있었네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끔은 뒷배와 벗바리가
필요 하겠지만, 자신의 고유한 영역을 개발해서
사회에 봉사한다는 생각이면 별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의 기교가 한 차원 넘치고 높다는 생각 입니다
건필과 행운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지를 싥고 힘겹게 오르막을 오르는 리어카를 끄는 노모를 보면서
세상의 격세지감을 느껴 봤습니다.
귀하신 걸음 고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요즘 누구와 누구 이야기하고 똑 같네요.
한 치 더 올린 머릿속에 뒷배를 감추고,
벗바리 배경에 두고 농담도 아닌, 농단을
밥 먹듯하던 또 누구,

재수가 없는지 뒷배까지 큰집으로 이사시킨,
21세기 제 1호 화젯거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ㅋㅋ

자꾸만 뒷배 아닌 앞배라고 우기는 두 여인!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 시인님께서 금번 후보 등록을 하셨으면, 제 한표는 따논 당상인데요.
전국적으로 비가 옵니다. 건강하시길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조금 전에 신부님 수녀님 뫼시고 봉성체 마사 올리면서 우리
아운님 기도 했지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우님! 뒷배 앞배 다 내 걸고 멋진 현대시 한편
등재 하셨네요
요즘 시국이 뒷배를 걸다가 이게 아니면 앞배로 치고
잘했군 잘 했군 하는 사람들이 우수운 심파 극 같애서
쌍 찡그러 지네요
이곳은 비도 개고 본격 꽃타령 될것 같아요
동생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 합니다
최현덕 아우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어서 내심 걱정하고 있습니다.
내일 이삿짐 꾸릴적에 비오면 진상인데요.
비가 그친다 하니 안심은 좀 되지만 그래도 심란합니다.
고맙습니다. 제 걱정을 많이 하셨군요. 누님 덕분에 점점 건강회복 되고 있어요.
짐 옮긴후, 들리겠습니다. 편히 계세요. 은영숙 누님!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를 다녀 오시느라 축축히 젖었습니까?
뒷배든 앞배든 든든한 빽 있으면 둘러 메면 됩니다.
저는 낡은 빽마저 없구먼유.
고맙습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툭 스치는 것이 한 편의 일화 같으나
시대의 깊은 앙금을 건들고 능청스럽께 빠져나와
다른 곳에서 지켜보는 저 눈빛!
우리는 그런 경지까지 오르지 못하고
언덕 하나 올라 보는 것마저 힘겹습니다.
항상 깊이를 재는 아름다운 저울이 있어
그런 저울 하나 간직하고 살고 싶습니다.

callgogo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맞습니다.
산다는게 매일매일 줄타는것 모양 매달려 사는것 같습니다.
훨훨 나는 기러기를 보며 히야! 멋지게 난다. 좋겠다. 할 때가 있지요.
우리네 인생도  마음껏 훨훨 날아 다니며 살면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고맙습니다. 힐링 시인님!

마로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제가 어려운 숙제 같습니다

굴절된 시절을 최현덕 시인님의 깊은 심상으로 바라보신 문장 같습니다
세상은 늘 그리 녹녹하지를 않치요
하루하루 가픈 숨으로 살아가야 내가 생존할수 있는 세상 누구는 평생 쓰고 살아도 더 수입이 많은 사람들
때만 되면 그 입술들은 복지국가를 술술 풀어내지만
가난한 가슴 근처에도 오지 못하는 사탕발림 고운 시편 감동으로 읽고 갑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을 알고 계신 마로양 시인님! 반갑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굴곡이 심한 줄 위를 곡마하는 예술단 같이 녹녹치 않습니다. 우리네 삶이...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지기지우 희망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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