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사이에는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빗방울 사이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49회 작성일 17-04-06 10:28

본문

빗방울 사이에는

 

비가 내리면

빗방울 사이에는

수많은 싹이 술래잡기한다

 

새봄에 가장 순수한 꿈을

싹들은 고개 들고,

빗방울은 싹들을 찾아간다

 

빗방울 사이에는

겨우내 묶었던 빈이지

긴 가지 쭉 뻗고 기지개를

 

하늘을 향한 힘찬 기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저 높이 비상하는 모습이다

 

탈도 많은 인간의 세상은 

진실을 밝히려는 빗방울과

부정을 감싸려는 술래가

빗방울 사이에서 공존한다

 

창살에 내리는 비를 보며

囹圄 된 현실은 타인의 탓,

자신은 빗방울 사이에서 

젖어버린 희생인 양 생각한다.

 

빗방울 사이에는

순수한 자연들의 꿈과

부정한 어둠이 술래잡기한다.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 평 안에 떨어지는 빗방울 사이에서
오목조목 眞僞의 퍼즐게임에 빠져있을
누구를 생각합니다.

거기도 비가 내릴까요?  어제부터 계속 비가
오는데 그 빗방울 사이에 목련이 후두둑
생을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수많은 생각들에 젖어 있겠지만,
자신을 위한 정직한 생각과 건전한
방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질척한 환경 속이라서
생각의 차이가 다양할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 감사 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비를 좋아해서, 어릴적에는 비 맞으며, 공도 많이 찼습니다.
흠뻑 젖어 집에 들어가면 되지게 맞었지요 ㅎ ㅎ ㅎ
이젠, 비가 오니 상념에 젖게 합니다. 우수수....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 세상에 내리는 비는
희망보다는 과거를 돌아보는 추억에 머물게 합니다
모두가 그렇치는 않겠지만 대부분 그런 감정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 우리 세계에
자연처럼 기쁨이 배가되는 그런 희망을 소망해 봅니다
귀한 시간 감사를 전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마음 열어 주셔서
새봄에는 좋은 싹을 틔워야 겠습니다
조금식 열어가는 우리의 세계가 숲이 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다녀가 주셔서 감사를 전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 속에 새로운 싹도 중요하지만
현재를 돌아보고 자신을 깨우치는
성숙한 토양이었으면 합니다.
귀한 시간 감사를 드립니다.

Total 22,866건 53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2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4-08
19225 권혁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 04-08
19224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4-08
1922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4-08
1922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4-08
1922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08
1922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04-08
19219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8
19218 江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8
19217 최지연남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4-08
1921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8
19215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4-08
19214
찔레꽃 당신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8
192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4-07
1921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07
19211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4-07
192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04-07
19209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4-07
1920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07
1920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4-07
1920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7
1920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4-07
192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 04-07
19203 미스터사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4-07
1920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4-07
19201
안개 속에서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4-07
1920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7
19199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 04-07
19198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4-07
1919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07
1919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07
19195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 04-07
1919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 04-07
191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4-07
1919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07
19191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4-07
19190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04-07
1918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7
19188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7
1918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 04-07
1918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4-07
19185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4-07
19184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7
19183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7
1918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4-07
191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6
191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4-06
19179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06
19178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6
1917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4-06
19176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6
19175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4-06
19174
食積 댓글+ 11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4-06
1917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 04-06
1917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06
19171
상극의 念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06
19170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04-06
1916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06
19168
엉겅퀴 사랑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06
191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6
1916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4-06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6
19164
시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06
19163
뒷배와 벗바리 댓글+ 1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6
19162
인연(因緣) 댓글+ 6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6
1916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4-06
1916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06
19159
봄비 3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4-05
19158
빈곤 댓글+ 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4-05
19157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04-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