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e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Leave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8회 작성일 17-04-06 15:16

본문

Leave

고무 찰흙의 점성처럼 끈적였는지 몰라

서로의 N S가되어 시계 바늘처럼 서로를 중심축 삼아

바깥을 나돌다가도 언제나 끈적였지

네가 나를 할퀴고 나의 비수가 얼어붙게 만들어도

서로가 서로를 맴돌았지

미련이란 이름으로 사랑이란 말로

실증가득 노려보고 마주한 순간 조차 뜨겁지 못했지

but 사랑했어

but 그리울거야

 

나 이제 숨을 죽이며 너에게 떠나갈거야

이 순간 이렇게 우주의 유성처럼

이 순간을 기억해

매 순간을 기억할게

나 이제 눈을 감으며 너에게 떠나갈거야

이 순간 이렇게 여름 비처럼

 

 

만약이란 가정속에 희망을 걸어도

어떤날은 네가 오늘은 내가

송곳처럼 찌르고 잔인하게 굴었어

사랑은 언제나 말뿐이고

입술이 맞 닿아도 달콤함은 없었어

텅 빈 방에 널 버려두고 떠났지만 아프지 않아

아픔이란 말로 서로를 기억되게 해버렸어

but 사랑했어

but 그리울거야

 

나 이제 숨을 죽이며 너에게 떠나갈거야

이 순간 이렇게 우주의 유성처럼

이 순간을 기억해

매 순간을 기억할게

나 이제 눈을 감으며 너에게 떠나갈거야

이 순간 이렇게 여름 비처럼

 

후회란 말로 떠올리고

진지한 태도로 사랑하게 되버렸대도

sorry 너의 뱃사공이 되어 줄 수 없어

스틱스의 강줄기가 우리 사이를 흐르고

내리쬐는 볕은 더는 밝지 않아.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53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2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4-08
19225 권혁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 04-08
19224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4-08
1922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4-08
1922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4-08
1922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08
1922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04-08
19219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8
19218 江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8
19217 최지연남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4-08
1921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8
19215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4-08
19214
찔레꽃 당신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8
192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4-07
1921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07
19211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4-07
192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04-07
19209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4-07
1920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07
1920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4-07
1920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7
1920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4-07
192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04-07
19203 미스터사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4-07
1920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4-07
19201
안개 속에서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4-07
1920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7
19199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 04-07
19198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4-07
1919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07
1919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07
19195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4-07
1919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 04-07
191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4-07
1919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07
19191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4-07
19190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 04-07
1918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7
19188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7
1918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4-07
1918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04-07
19185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4-07
19184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7
19183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7
1918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4-07
191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6
191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4-06
19179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4-06
19178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6
1917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4-06
19176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06
19175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4-06
19174
食積 댓글+ 11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4-06
1917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 04-06
1917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06
19171
상극의 念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06
열람중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 04-06
1916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06
19168
엉겅퀴 사랑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4-06
191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6
1916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4-06
191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6
19164
시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06
19163
뒷배와 벗바리 댓글+ 1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6
19162
인연(因緣) 댓글+ 6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6
1916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4-06
1916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06
19159
봄비 3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4-05
19158
빈곤 댓글+ 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4-05
19157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04-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