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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0, 손금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39회 작성일 17-04-07 11:48

본문

 

 

 

 

 

 

 

 

이미지 10, 손금 /秋影塔

 

 

 

나를 지배하는 길이라고들 하였다

따라가 본 건 내 눈이다

어디까지 갔을까, 내 눈이 쉬는 곳에서

내 영혼도 함께 쉴 터인데

 

 

훈풍 없는 와디엔 모래바람뿐이어서

너를 동행으로 앉히고도

내 길 함께 걸어 본적 없었고

네 길 따라간 적 없다

 

 

나 혼자 걷는 길

길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더듬더듬

걸을만큼 걸어온 이곳은 어디인가?

그 길 위에 봄비가 내린다

피었다 진 꽃잎 수북하게 깔려있다

 

 

낮같은 밤을 만나고, 밤같은 낮을 만나

너를 찾고 있으면

한 번도 어긋나 본적 없는 이 길

사라진 오늘은

저만큼 내일로 서서 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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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지배당해 동행한 길은
눈으로는 안 나타나겠지만
영혼은 가까이서 함께했을 듯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 속에 펼쳐지는 오묘한 진리가
번뜩이는 시 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상은커녕 관상도 본적은 없지만
손금 속에 운명이 들어있다고들 하더군요.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서부터 거짓인지
몰라도 자신의 손금이 몹시 궁금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금 속
미로의 손금이 존재한다면
추시인님의 손금엔
따뜻함으로 등을 밝힌
안내자의 푸근한 미소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길 잃어버릴 일 없이 아마도
내일이라는 푯말을 걸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손금 속 손금 오늘을 한 번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편한 하루 보내십시요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자신의 손바닥 안에 있으면서도
들여다 볼 일이 별로 없는 낯선 길입니다.

생을 인도한다든지, 삶을 예언한다든지
하는 미답의 길이기도 하지만,
길흉을 간직하고 있다면
촛불이라도 하나 밝혀 둬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어제는 모임에서 여행을 가서
오늘에야 들어왔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오마낫  손금도 보실줄 아시나요??
내 손금도 한번 봐 주시구려
멜로 보냈습니다
복많은 손금이면 한잔 쏠께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금은 봐도 손금은 못 봅니다.
길흉이 다 들어있다는 손금, 아직 누구에게
보여 준 적 없이 잘 보관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어제는 충남 태안에를 모임에서 단체로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 탓인지 푸른 바다는 보지도
못하고 봄꽃들과 사람 구경만 했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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