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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 꽃길이 열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54회 작성일 17-04-07 15:21

본문

 

[이미지1] 꽃길이 열리고

         은영숙

 

길가에 가로수 잠에서 깨어

연분홍 저고리 성급히 차려 입고

부풀려진 봉우리 방긋이 내밀고

 

파란 하늘 아지랑이 고운 손길

살 랑 이 는 바람의 가락 꽃등 걸고

황홀한 몸부림 꽃술의 설레는 가슴

 

벚꽃나무 가지마다 눈부신 희열의 미소

수줍은 소녀의 첫 사랑인가

홍조 띈 얼굴로 옹아리 여는 벚꽃 길 가로수여

 

코끝을 스치는 화신의 향기에 길손의 갈등

그 그늘 밑, 너와의 귀엣말 조근 조근

가지마다 벌 나비의 함성 꽃길 속에 그리움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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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끝을 스치는 화신의 향기에 길손의 갈등
그 그늘 밑, 너와의 귀엣말 조근 조근
가지마다 벌 나비의 함성 꽃길 속에 그리움 담고!

손에 잡힐 듯 가로수 길에서 마주 하는 꽃길을
이제 눈앞에 접하니 긴 겨울이 어느 사이 떠나고
기쁨의 계절인 봄이 와서 꽃으로 화답하는 것을 봅니다.
이제까지 들어 왔던 소리와 달리 꽃소식은 마음까지 들 뜨고 하고
생의 모든 것을 불러내어 조우하게 합니다.
이 기쁨을 전해주는 소식에 귀기울려 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 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하루밤 자고나니 창밖에 벚꽃이 나 좀 봐요 하고
손사레 흔드네요
저는 혼자선 걷지 못 하니  발을 동동 구르고 손 잡아 줄 누구 없나요?
벽에 대고 외처 봅니다
막상 그런 사람이 나온다면 무서워서 숨어 버릴 주제에......ㅎㅎ
걷는 사람이 젤 부러워요

고운 글로 위로와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히링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꽃길 걸어봅니다
봄과의 이별은 만년 후에나
하고 싶습니다^^
선명한 기억없이 어느 사이
왔다가 가버리는 봄인지라
늘 아쉬움 가득한 계절입니다
봄의 기운 향기 모습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는
봄 맞이 하십시요^^
고운 꽃길에 마음 놓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계절이 가고 또 가고 아쉬움 속에서 세월은 또 가고 ......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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