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젖는 산당화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봄비에 젖는 산당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60회 작성일 17-03-31 19:25

본문

봄비에 젖는 산당화

     은영숙

 

희뿌연 하늘에 비 내리는 봄

빨간 산당화 꽃잎에 이슬 맺혀

지나는 길섶 마다 꽃 잔치 벌렸네

 

하늘 보고 목련이 옷섶 풀고

샛노란 개나리 폭죽을 터트리며

방울지어 하얀 조팝꽃이 날개 펴는

 

봄은 앳된 무희들의 공연장인가

동 박 새 무리지어 퍼 득 이며 현을 치고

벌 나비 꽃술에 매달려 자지러지는 애무

 

꽃 속에 나란히 렌즈의 하모니 젊음의 만찬

바람비 우산 속에 희열의 입맞춤

향기 가득 산당화의 입술에 그리운 가슴!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예찬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멋진 봄노래 따라 부르다 갑니다.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오늘은 변압기가 펑 터저서 tv도 컴도 잠들어서 오후 늦게
땜방을 하고 늦은 밤 우리 아우님 만나니까
기분 업 입니다
낼은 나의 친 자매 3人과 조카들 까지 모임이 우리집에서 있어서
우리 아우님을 늦은 시간에나 만날찌? 모르겠는데요 ㅎㅎ
고운 밤 되시구요 들려 주셔서 감사 하구요
최현덕 아우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앳된 무희들의 공연장인가

그야말로 이 아름다운 무희들의 공연에 취해
깨어나고 싶은 정도랍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밤이 늦었습니다
이곳도 새록 새록 봄꽃이 피기시작하고
가을 까지는 우리의 눈을 호강 시켜줄 꽃들의 무도장이지요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세월호 영혼들의 눈물인지
봄 밤비가 자주 내립니다.
낮에는 개고, 세월호 인양하던 날, 하늘에
리본 모양의 구름까지 수놓아지고···

그래도 꽃들은 무심히 피어나고, 지고,
세월은 변함없이 윤회를 거듭합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그렇 습니다  세월호의 가슴아픈 사연을 어찌 하늘인들
무심하리요 이곳도 밤이면 처적처적 봄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모처럼 혈육들의 직계모임이 있어
코 바람을 들이 켰더니 목련꽃도 산수유도 개나리도
나를 반기더이다

시인님은 정원에 꽃들이 많이 피어 행복 하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꽃을 무자게 좋아하거든요 ㅎㅎ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Total 22,866건 5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08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4-03
19085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03
19084
먹는 일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4-03
1908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3
1908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4-03
1908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4-03
19080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4-03
19079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4-03
19078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4-03
1907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3
19076 쉬운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4-03
1907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4-03
19074 임소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3
19073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4-02
1907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4-02
19071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4-02
19070
4월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4-02
19069
눈물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4-02
1906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2
19067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4-02
19066
아가 댓글+ 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4-02
19065
가득 *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2
1906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02
190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2
19062
진달래 피고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4-02
19061 김한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4-02
19060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4-02
1905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02
19058
천벌天罰 댓글+ 1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4-02
19057
화성소년 댓글+ 3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2
1905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4-02
19055
노선버스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4-02
1905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4-02
1905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2
19052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4-02
190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02
1905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4-02
190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4-01
19048
물밑 댓글+ 2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1
1904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01
190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01
1904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01
19044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4-01
1904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1
190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1
1904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4-01
1904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1
1903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1
19038 집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1
1903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4-01
1903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4-01
1903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01
1903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01
19033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4-01
19032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4-01
19031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4-01
19030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4-01
19029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4-01
1902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01
1902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31
1902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31
1902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3-31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3-31
19023
국밥집에서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3-31
1902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31
19021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31
190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3-31
19019
몸살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3-31
19018
큰 선물 댓글+ 11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31
190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