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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8회 작성일 17-03-30 23:04

본문

순간 순간 마음이 변한다

예전에 그 사람에게 했던 행동들 중에 잘못했던 일들이 꼭 기억해 두어도

어느날은 또 어떠한 이유로 미안하고 또 어느날은 어떠한 이유로 미안하다

즐긴다 그런 슬픔에 대해서 생각하고 잘못에 대해서 생각하고 슬픔을 꺼내본다

그 사람은 잘 살고 있는지 그 때 바보같았던 내모습을 아직도 기억하는건 아닌지

왜 그랬는지 나 자신조차도 이해하지 못 할 그 이유들을 다시금 떠올리고

알지 못 할 나자신에 대해서 그 때 그러지 말았으면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이 또 살아가는걸 보고 마음 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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