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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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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88회 작성일 17-03-26 22:45

본문

산기슭의 봄

산기슭은 참 야릇하지
그리고  산기슭의 봄은 더욱 야릇해

봄길이  걸어오는  저곳
흙무더기 속에서
바알갛게  번지며 피는
진달래가 무작위로  무리지어 피었는데
개나리는 살짝 덩달아
담밑을 기어 오르듯 
노릇노릇   피어 새처럼 지저귀다
봄볕 곁에서 반짝거리고 있네

무량한  아지랑이는
무량수전 처럼 아른아른 거리고

산기슭에 주저앉아
달래캐는  아낙곁에 푸른보릿잎은 
낭창이 물이  오르고
보리밭에  푸른  봄바람을 일구는 낭군의
쩍 벌어진 어깨는  꽃 화분을 모아두었나
꿀덩이가 뚝뚝 떨어 지네

산기슭의 봄
작년 같은 봄이오는데
묵정밭에 새봄이 피어나네
진달래가 바알갛게 번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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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옹이할아버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집근처 산에 올랐더니 어느새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양지바른 곳이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오늘 아침 시인님의 산기슭의 봄을 만나려고 그랬을까요. 달래 냉이 향기에 물씬 취하여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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