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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57회 작성일 17-03-27 05:40

본문

 

 

 

스톡홀름 신드롬





 

쳐다 보지마

네 눈속에 고요히 깃든 분홍

내게 날아와 무슨 짓을 할지 알아

 

처음이라고

예비 음모 단계라고 어떤짓의 구성은 커녕

기소 조차 어려울거라고

생글 생글 붉은 입술

꼬리를 감추겠지만 발뺌을 내밀겠지만

 

그 눈빛 다른 증명 없이도

이미 명백한 증거

미리 교묘히 준비 하지 않았어도 네가

돌아본 순간

 

맥없이 찔린거야 심장이 관통된거지

지금까지가 죽은거야

그러므로 이제부터가 시작된거지

나는 모른다 항소를 해도

네게 나는 죽었어

 

말투를 닮아가고  식성을 따라가고

투명히 네가 비추어질 수록

펄펄 사는 이 느낌

 

속수무책에 홍조로 손 내밀고 있는 것봐

나, 넋 놓고 불 붙은 공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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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쇄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는 한창인가 봅니다
여기는
둘러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낯선 호흡이라
마실수록 새롭네요.
말에 부력이 있어
빠질수록 둥둥 뜨겠습니다.
깊이를 헤아리는 건
해를 가리는 것 같아
그냥
감상하고 물러납니다.

오드아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고맙습니다..ㅎㅎ

안그래도 자꾸 무언가 깊이 빠져버리고 마는 시절이라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그런 시절이라..ㅎㅎ

깊이는 더 ..원숙해지면 자연스러울꺼라는
허황된 믿음 하나로  지금의 둥둥을 지탱해 나갑니다..ㅎㅎ

감사 드립니다..

김거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거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두 편이 모두 꽃이 한창인 앞산에 이 꽃 저 꽃 피듯이
조금 달라보여도 맥락은 같은 느낌인가 보아요.
신성처럼 나타나셔서 조조 시감상으로 행복합니다만,
하루 두 편으로 한 달을 가시면 시집 한 권이 되는데...
봄꽃이 지듯 다 피우고 나면 훌쩍 떠나실랑가요?
그럼 참 서운할 듯요.....

오드아이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일관성을 위해서
    조금 비슷한 걸루 모아 봤읍니다..

    차차...하루 두편이..한 편으로..그러다 이틀 사흘..
    그러지 싶어요..ㅎㅎ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과 함께
봄을 퍼뜨린 공범 같습니다^^
다소곳 보이는 꽃의 숨은 열정을
꺼내서 보이는 도발적이지만
절제가 보이는^^
꽃과 한 몸이 된
오드아이1 시인님의 봄
시들지 않고 사철 만개하시길
좋은 한 주 보내십시요^^

오드아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드립니다..

      조금 가벼운 맛도 일종의 맛이니까..ㅎㅎ
      제 몸에 어울리지않는 몸짓 꺼내려니까...버겁긴 해요..
      그래도 아주 닫고 있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이기도 하고.....어쩌면 습..같기도 하고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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