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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방정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7-03-27 09:17

본문

설거지 방정식 / 테울




대괄호의 싱크대에 찌개를 비운 냄비를 중괄호로 묶고

밥그릇 국그릇 온갖 접시들 소괄호로 분류한다

물을 더하고 기름때를 빼고 거품을 곱하고 나누며

말끔히 풀어재낀다


빈 그릇 어르고 달래던 소리

달그락달그락


때때로 짜증을 부추기던 X와 Y의 행간들

화풀이로 장단을 바꾸며 설쳐대던

된소리 변수들


막상, 해치우고나면

개운해지는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거지 방식!
기발한 생각 속에 작업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전개 됩니다
너무 잘 써진 시같아 박수를 보냅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방장(사모님) 보조로 한 삼 년
근무해야 풀 수 있는 방정식인 듯합니다.

된장찌개나 돼지비계 김치찌개 같은
맛도 나고요. ㅎㅎ

아직 설거지를 방정식으로 풀어 본적이
없는데 앞으로는 공식에 집어넣고
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설거지하면 달그락이 달그랑으로 바뀌지만
x y 변수는 어디에도 없던데
주방장의 손에선 요상하게도
그 변수가 되살아나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딱한 수학 공식은
된소리 변수를 위한
윗목이었나 봅니다^^
아랫목의 개운함이 복잡한
수학문제의 정답 같습니다^^
설거지 하시듯 개운한
한 주 보내십시요
김태운.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된소리가 쇳소리로 비칠 땐
마땅한 죄없이 움추리는 작자랍니다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하는

ㅎㅎ

요즘 제 심경입니다
감사합니다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수 배워갑니다.
나도 종종 설거지를 하는데 대갈호, 중갈호, 소갈호 그 분류의 공식을 적용하지 못했는데
중갈호에 들어 갈것을 소갈호가 들어가기도 했는데
단단히 알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나도 그 X측과 Y측 앞에서 유연하게 접점을 찾기 못하고 목단꽃을 깨뜨리기도 했습니다.
맛쌀스런 문장 즐겁게 읽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갈머리 소갈머리가 밥상머리처럼 비칩니다. ㅎㅎ
설거지는 참 귀첞은 일인 것 같앗지만 막상 해보니 제법 개운해지더군요
스트레스 푸는데 괜찮은 종목입니다
어느 가수의 노래처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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