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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써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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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27회 작성일 17-03-27 12:58

본문

에라이 써글것들

정민기

내 맴이 긁히고 녹슬었어도

맹골에서 건져 올려진

세월만큼은 아닐 것이여

밥 한술 못 뜨고

울부짖는 저 유가족분들

생각하면 나도

밥 한술 못 뜨는 거여

까치도 깍깍거리고

기러기도 기럭거리고

참새도 짹짹거리는디

아따, 시방 니들은

마음도 시리지 않나벼?

에라이 써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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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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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7 12:59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With 한수연) - 그네

https://www.youtube.com/watch?v=Rtfh-G1Mzk4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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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7 13:24

혼 나간 작자들의 감방에서의 혼은,
저, 구천에서 맴 도는 혼에게 되지게 혼 날 겁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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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7 20:04

네, 저부터 혼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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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7 13:54

세월호 소리만 하면 질겁하고 슬슬 꽁무니
빼던 것들, 황금 골프채로 거들먹거리다
‘골프채’, 어쩌고 하니까 골프채 감추느라고
정신없던 것들,

요것들도 ‘써글 것들 중에 들어갈 것인디...
ㅎㅎ *^^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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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7 20:05

네, 맞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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