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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17-03-28 00:21

본문

생동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이 비가 끝이 나면

꽃 잔치가 성큼 다가오리라

 

비에 젖은 꽃잎

함초로운 모습도 예쁘다

시집온 새색시처럼

 

해님이 오시면

싱그러운   모습으로

웃음 지어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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