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불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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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불러본다
은영숙
그믐달 목마른 달무리 안고
산기슭 밤안개 어슴푸레 깔리고
강 길섶에 홀로 피어난 나는 야생화
하늘에 별빛 깜박이며 수놓는 밤
소쩍새 구슬피 오선지 누비고
먼 하늘 바라보며 봄을 불러 본다
바람 소리 외로운 산 기스락 풀꽃의 향기에
너와나 못 다 핀, 잔해 함초롬히 내밀고
결코 외면 할 수 없는 추억의 갈등
꿈길 찾아 가리니 보고 싶은 사람아
저 달빛 타고 오려마 내 가슴에 숨 겨 놓은
사랑이야기 밤새워 자분자분 엮어 드리리!
댓글목록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애타게 불러보는 봄임
고운 문우님 곁에 봄임은 와 있으리다
사랑 이야기 자분자분 엮어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江山 양태문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먼길 달려 오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비실이 방콕 신세라 봄임을 못 바서 눈시울 적십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江山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꿈길 찾아 가리니 보고 싶은 사람아
저 달빛 타고 오려마 내 가슴에 숨 겨 논
사랑이야기 밤새워 자분자분 엮어 드리리!
꿈길에서 불러보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어찌보면 봄이라는 사실에 더 가슴 저미게 합니다.
설레게 하고 가슴 뛰게 하는 것은
그리움이 넘치는 그런 시간 속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반가운 우리 시인님!
자연의 아름다움에 장애의 암벽처럼 방콕 신세 일땐
만감이 교차되는 상념 속에서 새가 되어 날아가고 싶답니다
깊이 잠겨있는 제 마음을 혜아려 주시는 시인님의 은혜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꽃마차가 한들바람 타고
한들한들 꽃길을 달립니다.
봄 꽃, 가득 담은 꽃마차
그속에 임의 소식 가득하겠지요
님을 그리는 마음,
소롯이 피어 오릅니다.
향기 만큼 은영숙 누님의 건강도 좋으시길 기원드려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callgogo 님
어서오세요 방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봄꽃으로 화려하게 온 누리를 장식 하는 호 시절
우리 아우 시인님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넘치도록
기도 합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강 책크 소홀 하시지 말고 스트레스는 금물
건안 하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虹光님의 댓글

시인님의 시작품 끝은 어딜까 생각해보니,
거기서 부터도 다시 무궁무진하게 시작될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시 잘감상하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虹光님
어서오세요 작가님! 자주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이곳은 미세먼지로 쪽빛 하늘은 보기 힘들지만
계절은 봄으로 꽃들이 가슴 열고 벌나비 유혹에 여념이 없습니다
언제나 과찬의 글 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세월에 지처서 맥빠지고 있습니다
작가님! 타국에서 건강 유의 하시고 늘상
즐거운 행보 되시도록 기도 합니다
감사 합니다
虹光 작가님!
추영탑님의 댓글

봄은 이미 와있으니 맘 놓고 불러도
되겠습니다.
누군가도 봄 속에 들어와 있을 테니 함께
대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은 꼴찌! 하고 대답할까요?
ㅎㅎ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꼴찌가 거꾸로는 일등인줄 몰랐남요??ㅎㅎ
꼴찌로라도 잊지않고 찾아 주시는 그 성의를 어찌 모르리까?
부족한 제 글에 한표 올려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이옵니다
오늘도 봄 바람 타고 살랑살랑 탑돌이 즐기시도록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