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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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얼굴 / 마음이 쉬는 곳
달의 체감적인 느낌은 차갑게 식어 버린
시체의 느낌이라고 할까
이런 표현이 다소 과도적 일수 있겠으나
온환한 그 달빛에 역행 되는 체감적인 느낌을 빌어서
직설적으로 표현 해볼수 있다는 것이다
달이란 원포인트 생존이라 할수 있는데
이러한 원프레임적인 존재감은 개별화 된
모든 행성들에게 부여된 논리적인 확립이라 할수 있겠다
절대적 대칭관계인 태양도 같은 동격 원프레임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우주에서 기생하는 그 어떤 것도 생존이 확립 되지 않은 것은 없음이다
달의 존재 감 그것은
지구곁에서 빙빙돌며 사실상 지구에게서 스스로를 비취어
지구의 빛으로 비취는 존감이라 할수 있다
달 스스로는 빛을 가질수 없다
태양에 귀속된 지구또한 스스로는 빛을 가질수 없다
오로지 빛을 가진자 태양만이 빛을 가진 것이다
뜨거운 체온을 건네는 것도 유일한 원프레임 태양이라 할수 있다
하여 지구는 스스로 빛을 가질수 없으나 뜨거운 용암이 심장처럼 뜨겁기에
체온이 뜨거운 행성이며 다만 태양의 빛에 의하여 밝게 태어나고
어둠으로 침묵 한다
달은 어쩌면 아직 깨어나지 못 하였거나
이미 죽어 버린 행성인지 모른다
지구가 날마다 살아서 생기로 움직이는 것의 반대이다
달의 이미지 컨테츠란 얼음처럼 차가워진 체온 적 느낌을 갖는 이유이다
지구에서 곁불 쬐다 부여 받은
그 은은한 달빛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을 말 하고 싶다
하늘이 하나라는 것은
우주가 하나라는 것의 절대적인 의미를 갖고 싶은 까닭일 것이다
하여 하나의 원포인트 원프레임이란
절대적인 의미가 있다
컨테츠가 갖는 고유의 본질을 부여 받은 달의 얼굴은 창백하다
백화점 또는 길거리 곳곳 또는 어두어진 불빛아래
차갑게 캐쉬에 찍히는 바코드같은 얼굴이다
지구에 기생하여 만든 불빛이 태양처럼 원포이트 원프레임이다
달의 패턴이란 선술집의 그림자같은 어둠이라 할수 있다
아니면 비틀거리며 돌아갈곳 없는 지친영혼 같은 얼굴이다
하여 달의 얼굴은 눈물로 찔금거리다
까맣게 번진 얼굴이기도 하다
사랑이란 말을 이해하고 있으므로
사랑의 뜨거운 느낌을 이해 하지만
뜨거워 질수 있는 용암이 보이질 않는 것도
달의 얼굴이다
다소 냉소적이지만 온환 하다
그것은 단지 건네져 오는 미소에 불과 한 것이다
눈부시게 창백한 까닭은
태양과 대칭으로 더욱 차갑게 얼어 버리기위한 바램이다
아니 , 몸부림이 아닐까
결론적인 달의 얼굴이란
슬픔이 아니겠는가
같은 하늘 같은 프레임을 갖고
바라 볼수도 없는 태양에 대한 끝없는 빈정 상함이
아닐까
미치도록 뜨겁고 싶은 달의 열망이 아닐까 한다
심장이 없다는 것은
생명 공학적으로 시체이거나 기계적인 확률이 아닌 결말 같은 것이다
겨자씨만한 희망의 불씨가 있어서
용암처럼 불거져 뜨겁게 채워질 역사의 시간이 놓여 있다면
우주의 역사는 새롭게 기록 될수 있겠으며
그러한 것을 환생이라 하지 않을까
아니면 탄생이라고 할수 있지 않을 까 한다
멀리서 바라보는 달빛은 가슴저리게 아름다운 빛을 갖고 있다
그 또한 지구의 한귀퉁이를 빌어서 내리쬐이는 빛이라 해도
보이는 것들의 실상은 완전하다 할수 있기 때문이다
달빛이 완전한 빛이 된 까닭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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