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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봄날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749회 작성일 17-03-22 13:09

본문


  흐린 봄날의 노래


  정민기



  비가 올 것 같아요
  하늘을 올려다봐요
  먹구름이 잔뜩
  벼르고 있잖아요
  마음이 텅텅
  빈 것 같아요
  생각해봐요
  순대국밥 좋아하나요
  이런 날엔 누군가
  입속에 사탕을
  넣어줄 것만 같아요
  달콤한 기분이 들어요
  하늘이 일어날 것처럼
  자꾸만 꿈틀거려요
  매콤한 비빔국수라도
  잔뜩 내리면 좋겠어요
  조선대 해오름관 앞에서
  봄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문예창작학과 교수
  나희덕 시인을 뵙고 싶어요
  언젠가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나비가 꽃을 찾아가는
  흐린 봄날이거든요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린 봄날에 소망이 순수해서 좋습니다.
나희덕 교수님 뵈로 가실 때 저도 좀 끼워주세요
함께 가고 싶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린 봄날의 노래 속에
나희덕 시인님이··· 
 
마른 물고기처럼, 봄의 노래는
마르지 않을 테지만···· ㅎㅎ

감사합니다. *^^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 속에서 너는 잠시만 함께 있자 했다
사랑일지도 모른다, 생각했지만
네 몸이 손에 닿는 순간
그것이 두려움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
너는 다 마른 샘 바닥에 누운 물고기처럼
힘겹게 파닥거리고 있었다, 나는
얼어 죽지 않기 위해 자꾸만 침을 뱉었다
네 비늘이 어둠 속에서 잠시 빛났다
그러나 내 두려움을 네가 알았을 리 없다
밖이 조금씩 밝아 오는 것이, 빛이 물처럼
흘러들어 어둠을 적셔 버리는 것이
두려웠던 나는
자꾸만 침을 뱉었다, 네 시든 비늘 위에.
- 나희덕 <마른 물고기처럼>에서


좋은 하루 되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자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_^

최근 출판사 서점에서 제 책이 인기가 많네요.
수익금도 적립이 팍팍 오르네요.~
주문하면 인쇄/제작되는 POD도서입니다.
컬러도서는 POD도서 출판사에서 직접 인쇄하는 예스24, (예스24 제휴사인 도서11번가, 쿠팡), 알라딘에서만 유통되고, 컬러도서가 아니면 교보문고 온·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합니다. 개인 소장용, POD도서 출판사 서점에서만 판매하는 일반판매용, 국립도서관 등 외부유통 ISBN 판매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단, 무료표지 이용하면 본인이나 독자들이 10권~이상 주문해야 외부유통 승인됩니다. POD도서 출판사 유료표지는 5~8만 원대에서 표지는 맞춤으로 제작됩니다. 본인 주문은 할인되며, 할인가격은 인세가 적립되지 않습니다.

출판하실 생각 있으신 분은 쪽지 주세요!
등단작가만 가능하냐고요? 아닙니다. 작가·독자 심지어 초등학생부터 가능합니다.
POD도서 출판사 가입은 인증없이 가입하면 도서구매만 가능하고, 본인인증, 계좌인증, 미성년자는 부모님동의서와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지 출판할 수 있습니다. 본인인증은 신분증을 촬영해서 이미지를 POD도서 출판사 이메일로 보내주면 인증이 됩니다. 인세가 들어오니, 계좌번호가 나온 통장앞면 사진 촬영해서 출판사 이메일로 보내줘야 합니다.
단, 원고 편집은 본인이 직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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