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오월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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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오월의 선택 / 테울
불현듯,
대가리 댕강 잘려버린 언 세월의 몸통이다
육시럴, 능지처참이 이랬을까
팔과 다리가 제멋대로인
사체死體의 사체四體다
사색四色이 된 사색死色의 행간들
너도 나도 머리가 되고 싶은
색색의 무리들
반도의 반쪽 나라
그 반의반
문득,
춘추의 붓과 유신의 칼이 뿌리내린
문무의 위업이 그리운
한의 몸통이다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각양각색의 깃발이 선동하는 현장이네요.
선동정치가 말로는 무성하게 선심을 베풀지만, 결국 국민의 혈세이구만.
불순한 마의 목을 치는
사인검(四寅劍)의 주인이 절실 할 때가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사분오열의 백성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표가 말을 하니 패꺼리들이 득세를 합니다
물론 제 개인의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본인은 삼국통일을 통일로 보지 않습니다.
고구려의 그 넓은 땅덩어리를 당에 다
뺏기고 껍질만 차지한 삼국통일?
진정한 통일의 그 날은 언제일까?
도로박이나 두레박은 아닌, 오월의
선택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이건 개인의
생각이지만)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그랬으면 오죽 좋았겠습니까만
연개소문이 자식농사를 그르치는 바람에, ㅎㅎ
요즘 재벌들이 그렇듯...
물론, 씨앗부터 돈밖에 몰랐으니
그런 결과다 라는 생각...
사실 제가 유신의 후예입니다. ㅎㅎ
츄선생님이 출마하시면 한 표 드리겠는데...
내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세상이지요
감사합니다
김 인수님의 댓글

오월의 선택이 잘했다고 박수칠수 있었으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놈도 만만한 놈을 없고 눈에 불을 켜고 삼키려하는데
그 아가리들을 돌려세울 그리고 당당하게 나설 누군가가 필요한데
눈에 그려지는 이는 없고 안타까움만 가득하다
고운문장에 사념 담아봅니다
정말 자질이 있는 후보가 당선이 되어 대한민국의 난제들을 기우로 돌려세울 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의미 깊은 시상에 머믈다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궁극적으론 통일 밖에 별 다른 수가 없을 듯합니다
벌써부터 북 중 미가 야합하려는 움직임라는데
잘못하다간 완전 왕따지요
누가 대통이 되든 완전무장이 그 답이겠습니다만...
백성들 목숨이라도 지키려면
다소 궁핍해지더라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