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통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00회 작성일 17-03-23 05:45

본문

 

통증

 

 

 

거울을 보면 누구나 들여다 보게 된다

살면서

어제도, 거울도 들여다 보지 않게 될 때

낮은 고사 하고

밤에 조차 별볼일 없이 살고 있다는 거다

 

산기슭 지나던 구름이

당신 위엔

괜찮다 괜찮다 눈을 뿌리고

내게 와서는

클났네 클났어 그러는데 원래

세상 인심이 그러는 건데

 

보여주는 것과 보이는 것이 다른 건

거울과 사람

사람이야 원체 흉물이라고 치더라도

거울은 왠 하고

 

궁금한 사람들이

마음을 닦는다고 거울을 닦고

거울을 닦는다고 마음을 닦았다

 

가만히 아주 가만히

들여다 보자

 

거기 혹, 백발에 주름진 내모습이 아닌

깨끗히 명주수건에 표면이 닦인 거울이

말갛게 보이던가

 

혹,보이던가

잘했다

당신은 이 탁한 세상을 건넜다

 

 

 

 

 

 

추천0

댓글목록

김거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거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났네 클났어로 유명해진 분은 지금 영어의 몸이 되었는데요.
꼬숩기도 하고 불의가 그냥 풀려날까 내심 두렵기도 합니다만...

각설하고, 큰일났네를 클났네로 과감하게 맞춤법을 파괴한 용기에
짝짝짝 박수를 쳐봅니다.
저는 눈치를 넘흐 보는 사람이라 5드i1 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럼 씨유래러입니당.^^

Total 22,866건 5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806
시인의 노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3-24
1880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3-24
18804
한 송이 꽃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3-24
1880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24
18802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 03-24
18801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03-24
1880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3-24
187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24
1879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24
1879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24
1879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3-24
1879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03-24
18794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24
18793
블랙홀 댓글+ 3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3-24
1879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3-24
1879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3-24
1879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3-23
1878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3-23
1878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23
18787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03-23
18786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23
1878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23
187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23
1878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23
187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23
1878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23
18780
봄나들이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23
18779
약속해 주라 댓글+ 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23
18778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3-23
18777
비에 젖은 꽃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3-23
1877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23
18775
파도와 그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23
187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3-23
1877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3-23
18772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3-23
18771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3-23
18770
추억 여행 댓글+ 2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3-23
18769
부작용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3-23
열람중
통증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3-23
1876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3-23
1876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3-23
1876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23
18764
용서의 꽃 댓글+ 2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03-23
1876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3-23
187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3-22
1876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03-22
18760
봄에 피는 꽃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22
18759 집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3-22
18758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3-22
1875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22
1875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22
1875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3-22
1875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22
1875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3-22
1875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3-22
1875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22
1875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22
18749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3-22
18748
오래된 앨범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03-22
187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22
1874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22
1874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3-22
18744
춤추는 중력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22
187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3-22
1874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03-22
187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22
1874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 03-22
18739
월광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22
18738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 03-22
1873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3-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