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은 다시금 찾아오게 마련이다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추억은 다시금 찾아오게 마련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5회 작성일 15-07-13 01:41

본문

가슴 한켠에 머물러 동면을 하는가

깨이지 않을 것만 같은 긴 겨울처럼

아련히 먼 산바구니 어느 한 자락 안에

시간이 멈춘 그 깊은 적막 속에서도

휘~익 하고 남풍이 맴돌다 간 언저리

아름다운 추억은 긴 잠을 깨고

다시금 찾아오게 마련이다


삶의 무게로 인해 의기소침할 때에

원인 모를 고독이 가슴을 채울 때에

텅 빈 가슴 노을 되어 서편하늘 물들일 때에 

산 넘고 들을 지나 강 언덕길 따라

숱한 얘기들을 가득히 싣고

가난한 시인의 창가에 다다른 미풍과도 같이

아름다운 추억은 찾아오게 마련이다

불현듯 찾아오게 마련이다.


그리하여 빛바랜 삶에 채색을 하고

무기력한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짙은 향기로 한바탕 생의 향연을 하고

다시금 있어야 할 그 자리,

오래된 기억들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아름다운 추억은

언제고 다시금 찾아오게 마련이다

무시로 찾아오게 마련이다


然正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3건 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513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1 07-17
2251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0 07-17
22511
개기월식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0 07-20
22510
김현웅 댓글+ 3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07-15
22509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07-15
225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07-16
22507
노벨상 댓글+ 1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1 07-17
2250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07-18
22505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2 07-18
22504
헐렁한 자유 댓글+ 4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1 07-23
22503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11-19
2250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0 07-10
22501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1 07-11
22500
댓글+ 2
이원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1 07-16
22499
연蓮 댓글+ 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1 07-12
2249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 07-22
22497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 07-26
22496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 07-26
2249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 08-03
22494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 08-05
224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 07-11
22492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 07-14
22491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 07-15
2249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 07-17
22489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 09-02
22488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1 07-26
22487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0 08-04
열람중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6 1 07-13
2248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0 07-19
22484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0 07-24
2248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1 07-11
22482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 07-15
22481 森羅萬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1 07-17
2248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 07-25
22479
겨울 어귀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1 07-26
22478
댓글+ 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 07-30
22477
댓글+ 3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2 07-12
2247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 07-17
22475
백수와 라면 댓글+ 1
김선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3 07-12
22474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0 08-21
2247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0 07-13
22472
□殺(퇴고) 댓글+ 1
森羅萬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1 07-16
2247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0 07-24
22470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 07-14
2246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1 08-25
22468
강냉이의 꿈 댓글+ 2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1 07-20
2246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0 07-23
224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0 07-09
22465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0 07-14
224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0 07-09
22463
치킨 점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1 07-25
22462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0 12-28
2246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0 11-27
22460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3 0 07-11
22459
통조림 2 댓글+ 1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3 5 07-13
22458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0 07-15
2245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1 07-18
2245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1 07-12
22455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 07-16
224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 07-16
22453
매미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 07-22
22452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2 07-14
2245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0 07-18
22450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0 02-23
224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 07-10
224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 07-18
22447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2 07-22
22446
서린 댓글+ 1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 08-06
22445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0 07-16
22444
연필심 행방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0 07-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