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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맛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881회 작성일 17-08-16 10:31

본문

 

 

 

 

 

 

 

무명의 맛 /秋影塔

 

 

 

술맛도 모르는 압생트 한 잔에 취했을

리 없으나, 유체를 빼버린 내 이름 석 자가

칠흑 어둠 속에서 흠칫 무명無明에 몸을 턴다

 

 

말총갓 크게 눌러쓰고 검은 도포에

눈썹 화장 유난히 짙은 저승의 메신저,

혹 날 보러 왔다가도,

얼굴을 모르니 별볼일 없다 싶어 십여 리는

스쳐지나갔을 터인데, 그래서 무명無名 속에서만

무명無明으로 더욱 빛을 내는 내 이름

 

 

어쩌다 내가 게워낸 글들은 모두 백지 위에서

공회전을 하다가 역회전까지 하는데

 

 

유명인의 눈짓 한 번보다 무명들의

미소 한 옴큼에 동맥 없이 정맥만 더 푸르다

 

 

맹물도 우리고 우리면 압생트 한 잔 술이

될 거라는 터무니없는 소망에 산다

 

 

그러니 내 집 빈잔치에

행여나 하고 찾아오시는 독자들이여!

빈센트 반 고흐처럼 발작을 일으키거나

중독은 무시해도 되는 내 글에는 환각작용이

없다는 것을 알아주시라

 

 

쑥향과 살구씨와 아니스의 향에

취해 무명의 주변을 배회하다 보면

하루치 즐거움, 한 주먹을 배당 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내, 했던가요 안했던가요?

 

 

 

 

 

 

 

추천0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했습니다 ㅎㅎㅎ
추시인님은 무명이 아니지요
시방에 유명 인사 입니다
어쪄면 저리도 맛갈나게 쓰는지요
그럴게요
시인님의 글에 중독되어도 해독재 필요 없으니
걱정 마시고 좋은글 많이 쓰세요
한참이나 웃다가 갑니다요
좋은 시간 되고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압생트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아 생산이
금지 되었다가, 20세기에 다시 제조 허가가
나와 지금은 생산이 된다네요.

웃자고 쓴 글이지, 어찌 제 글이 압생트의
향을 흉내 내겠습니까?

우리 집안의 가용주 정도로 생각해 주십시오.
ㅎㅎ

 감사합니다. 량재석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은린 시인님!
말씀 한 마디에 없는 동맥 생겨날까,
외려 겁이 납니다. ㅎㅎ

무명은 원래 가장 마음 편한 위치입니다.
경쟁심도 있을 리 없고, 경쟁자가 있다면
오로지 자신뿐이니.... 그보다 편하고
안전한 감투가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감사합니다. 은린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움 공짜로 배당 받는 즐거움
오늘도 재빨리 줄을 섰습니다
셛불리 체 하는 유명인사 보담
숨겨져 존앙을 받는 무명이 유명입니다
사랑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구!
맛살이 시인님의 댓글에는 정말 힘
받습니다. ㅎㅎ

사모님께서 질투하실라, 사랑합니다,
는 뺍니다. ㅋㅋ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편하고, 마음이 편하면
낙서 같은 글도 부담 없이 써 지더군요.

맛살이 시인님의 댓글은 오늘 점심때,
반주로 마실 소주 두 잔의 안주로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압생트 한 잔에 취했을, 그 세계에 펼쳐진
마음에 시가 압권 입니다.

무명이니까 마음대로 펼칠 수 있어 용이함도
있을 법 합니다. 이미 수많은 독자를 거느리신
시인 님의 글 속에 압생트 술기운이면 어떻고,
무명이면 무슨 대수 입니까.
오직 시가 좋으니 눈 뜨면 찾아오는 독자들을
돌려 보내지만 않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두무지 시인님도 큰일 날 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독자님들을 거느리다니요.

모시고 있는 게지요. ㅎㅎ

맹물 달빛에 우리고 우려 압생트가
되는 날 한 잔씩 골고루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지나친 은유로 분위기를 띄워 보았습니다.
좋은 뜻으로 해석해 주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안에서 유명인사만으로  좋다 여겨집니다.
설령 그 밖에서 알아주지 않는다면 끼리끼리
모여서 잔치 벌리는 문학판 기웃거릴 것 있나요.
말도 되지 않는 무의식적인 단어 엮어서 이것도 "시"다 하면서
외치면서 유명 반열에 서고자 발버둥이 왠지 서글퍼 지지요.
무슨무슨 학연지연 무슨무슨 문학지 등등해서
권위이니 권력의 의지를 내보일 때
추영탑 시인님의 견고한 힘이 더 아름답습니다.
세상에서 인정받고자 함이 너무 추하지요.
시가 물과 같아서 모든 이들의 갈한 목을 적셔주시는 것인데
시마을 밖에서 무슨 마약과 같아서 말지요.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다만 글쓰는데 제약없이 자유롭다,
하는 생각을 해 보았을 뿐입니다.

유명인사들이 세상을 어지럽히면, 당신 나쁘다, 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무명인만의 자유입니다. 물론 세평을 하는 유명 시인들도 많긴 합니다만, ㅎㅎ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찌감치 저는 추영탑 시인님을
재야의 고수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감투를 걸치고 상을 받고 유명세를 얻은들
자유롭게 날개를 펼치는 새보다 행복할까요

여러가지를 생각케 해주는 고급진 해학에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꾸준한 내공으로 쌓아올린 탄탄함에
낮은자로 임하는 겸손과 무명의 짙은 향기까지
가지셨으니 누구보다 나눠줄게 많으심을 인정합니다

저야 벌써 배당을 받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시간 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저도 언젠가 주신 사과 한 알, 아주 소중히
간직하고 있으니, 서로 부채 없는 삶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어이구, 이러다, 무슨 모의라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저어됩니다.

무명인의 작당으로 오해는 받지 않아야
되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마하면 두 표는 자신 있습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진즉부터 마을 이장선거에
출마하여, 기초를 단단히 다져놨어야 하는 건데...

집안에 숨어있는 바퀴벌레라도 몇 마리
거느릴 능력이 있어야, 그 자리를 넘볼 수
있을 것 같아, 작년 그러께 이미 포기했습니다요. 최현덕 시인님께서나
대망을 꾸시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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