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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30회 작성일 17-08-17 09:47

본문

배롱나무꽃

 

붉게 물든 배롱나무꽃

탐스러운 미소가 가득한 아침

유혹 같은 눈빛을 흘리기에

 

가까이 꽃술을 마주하니

오르가슴을 선포하는 소리

저 먼 파도의 울음처럼 들린다

 

진정 꾸밈없는 자연의 숨결

싱싱한 생명의 파노라마가

가슴 깊이 울림으로 전해지며

 

숨 가쁜 꽃송이 바라보니

고귀한 자태에 고개가 끄떡

그 앞을 떠나지 못해 서성이는 마음

 

늦가을 고택 정원에

옛 선비 정열처럼 뜨거운 눈빛

가을비 흠뻑 젖어도 꺾이지 않는

 

가까이 다가서니 꽃송이들

바람에 고갯짓 흔들리며

타고난 운명은 죽어도 붉다고

 

메말라 가는 우리의 세상도

붉은 열정으로 물들었으면,

삶에 의욕 오르가슴 폭발했으면.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매끈한 몸뚱이를 한 번 쓰~윽 어루만져보십시요
오르가슴이 팍 가슴팍까지 오를 겝니다
ㅎㅎ

회춘하시길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에 흘린 남자가 무슨 소리를 못하겠습니까
너무 붉어 잠시 정신을 잃었나 봅니다
귀한 시간 감사를 전 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나무꽃이 행복하겠습니다
시인님이 이렇게 부드러운 눈길과 깊은 시심으로
어루만져 주시니 더욱 붉게 물들었나 봅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매혹의 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고 예쁜 꽃을 앞에두고 표현의 기법을
극대화 시키고 싶었습니다.

짧은 시상에 못미치는 한계를 느끼며
웃음거리가 안 되었는지 궁금 합니다

귀한 시간 마음 열어주셔서 깊은 감사를 전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나무 꽃 세 번 피면 벼가 익는다고
하지요. 그러니 오르가즘도 세 번?

참 신기하지요. 간지럼나무라고도 하고
잘디 잔 꽃봉오리가 모여 한 숭어리
꽃다발을 연출하는 예쁜 꽃입니다.

구경한지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나무 꽃은 보면 볼수록 무언가 끌어 당기는
운치를 지닌 것 같습니다.

꽃 만큼 인간이 아름다울 수두 없고, 표현도
불가능 하겠지만 나름 극대화를 시도해 봅니다

귀한 시간 오셔서 깊은 감사를 전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릿한 희열이 두루두루지나고 나니
배롱나무 꽃처럼 무언가 끌러가고 싶은 생가이 듭니다.
세월은 속일 수가 없군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얗게 웃자란 갈대꽃 보다는
배롱나무 꽃같은 졍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뜨거운 불꽃같은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 봅시다.

늘 서툰 글 미만함이 가득 합니다
평안과 행운을 정성으로 빌어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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