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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 *블랙팬서가 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746회 작성일 17-03-20 11:13

본문

 

광안리에 *블랙팬서가 왔다 / 최현덕

 

 

은,

홀로이 황혼에 물들고

세상은,

검은 피가 붉은 피를 도육屠肉하고

천둥, 번개, 바람, 비는

단잠을 자르고

 

아름다운 동향은 천 길 낭떠러지 위, 

 

작은 조개껍질이 천년 기왓장이 못 되듯,

오로지 내안에 너는

밝고 넓은 세상에 갈증을 느낄 뿐 

하루하루 머리통만 부풀리는 가분수

 

마블슈퍼 히어로처럼,

말발굽에 밟힌 꽃향기를 열두 폭에 담아내는 지혜

작은 조개껍질을 천년 기왓장으로 변신하는 능력

 

황혼에, 더 붉게 물들길 원하는가?

 

비브라늄으로 된 슈트를 두르고

의 가치관을 지닌 슈퍼 히어로처럼 

1초영웅으로 불운의 동향을 가르는 

사인검四寅劍의 주인이 '나' 였으면......

 

 

*블랙팬서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20182월 개봉예정/광안리에서 촬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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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슈퍼 히어로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꿈이라도 꿔야겠지요

특히 지금의 난장판을 바로잡을
히어로

그를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은 지금,
블랙팬서/ 촬영으로 북적 댑니다.
날씨가 잔뜩 흐렸군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김태운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는 흥행이 잘 되는 액션영화를 뜻한다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쉬리'와
'실미도' 등이 있었고...

부산 촬영장에는 가보질 못해서...

환상적인 표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
광안리를 찾아 왔군요
그가 사는 세상은 홀로된 세상,
그건 가분수의 생활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잠시 마음을 위로하는 영화속에 영웅이
되면 어떨까요
절제된 시어에 시종 흠미롭게 읽고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화의 거리 부산국제영화제가
계속해서 번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문화의 경계에 부패한 팻말들은
기웃거리지 말기를 아울러 바라구요ㅎ
헐리우드의 영웅이 아닌 우리의 영웅도
곧 스크린으로 옮겨질 날이 있겠지요^^
어릴적 살아남은 우리들의
영웅이 건재하길 바라며
색다른 시심에 호기심 가득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callgogo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부산은 봄비가 추절추절 내립니다.
계절의 물이 오를 모양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헐리우드 영웅 아닌, 우리의 영웅이 오길 기대 해야지요.
고맙습니다. 한뉘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날 충무로 영화판에 뒹굴어 이젠 먼 얘기인데
인생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언제나 구경꾼이 지나지 않을 때 많지요.
80년 무렵 영화 한 편1억 오 천에서 2억이면 굿인데
이젠 몇 백억짜리로 뛰어 억소리가 나더이다.
시대의 흐름이지요.
이젠 우리가 미국영화의 한 중심으로 다가서는
시대를 맞이 했으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영화감독의 길은 고독과의 싸움이자 자본이 없이
한 걸음도 나설 수 없는 길이더이다.
영화는 그 나라의 국력과 일치하고 있어
우리 국력을 비로소 실감하게 합니다.
제 자랑을 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 시절이 울컥 떠올라 이렇게 피력했습니다.

callgogo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힐링 시인님!
대단한 과거를 지니셨군요? 제가 아픈 상처를 건드린것 같아 송구 합니다.
부산 자갈치서부터 광안리까지 북적대기에 아무 생각없이 구경했지요.
블랙팬서가 대단한 초능력의 슈퍼 히어러 라는 생각으로 시제를 잡아봤습니다.
영울에 초점을 맞추었지요. 험한세상에...
죄송합니다. 힐링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와아! 광알리가 북적 대겠는데요
할리우드 블럭버스터//
옛 사람들에겐 생소 하겠지만  항구 도시는 더 발전이 빨라서
시민들의 호응도 만만치 않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누님, 제가 잘 보고 소상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경해 보니 재미 있습니다.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 누님!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시인님

블록버스터  광안리가 접수했군요
이젠 할리우드도 우리의 저력을 실감했는가 봅니다
아마, 광안리가 관광 축제의 중심이 되겠지요
시인님의 시 속에서 영화 한 편을 몽땅 옮겨 놓았군요
어쩜, 이렇게 사실적으로 생동감 있게 멋지게 오밀조밀 구성하였는지요
대단합니다
좋은 시에 고개가 숙연해집니다
영화 한 편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또, 아자! 아자!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종씨께서 이 아침을 환하게 밝혀 주시는군요.
네, 광안리가 제 집인데 볼거리 먹을거리 살만 합니다.
고맙습니다. 최경순 시인님! 복운 가득 한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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