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5> 엄니의 숨비소리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5> 엄니의 숨비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748회 작성일 17-03-15 11:01

본문

 

엄니의 숨비소리 / 최현덕

 

울 엄니 바다랍니다

~휘이소리는 60년 토박이 영역표시

고요하면서도 애간장을 끓는 물숨소리에

일렁이던 물결마저 조용해져요

 

저를 낳고 시작한 물질이라니 반세기 동안

물숨으로 세월을 다 보내셨어요

영역 다툼이 심한 물속에서 긴 세월 살아남은 건

올망졸망한 칠남매의 삼시세끼를 짊어진 십자가

 

하늘이 바다요, 바다가 내 집이요,

먹장구름 내 집 덮으면 바다가 걱정되고,

바다가 성 내면 내 새끼들 배곯을까 걱정되고,

소나기 퍼 부울 적에 내 눈물도 한강수 되는구나

엄니의 권주가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술에 만취한 엄니는 권주가를 엇걸어 밤새 불렀어요

 

강산이 수 바퀴 돌아,

엄니의 물숨은 시뚝거릴 때가 되었건만

휘이내뿜는 가득한 언어는

더욱 짜디짠 소금이 되라는 영원한 메아리.

폭풍을 밀치는 시퍼런 꿈.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어머니는 제 눈이 감겨야 망막에서 사라질듯,
좋은 하루 되세요,  김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께서 하신 고생이 어떠했는지
눈에 보입니다.

바다의 숨이 곧 어머니의 숨결!
바닷속을 지면처럼 걸어다니셨을
어머니께 경의를 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어머니가 갑자기 그리워 집니다. 고생을 껴안고 사신 울 엄니,
제 눈이 감겨야 망막에서 사라질듯,
좋은 하루 되세요,  추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야
마음이 멍 해집니다
어쩌면 저리도 간절 할까요
전 바다없는 충북에서 태어나
바닷가에 애절함은 없지만요
정말 감동 입니다
어머님이 무지 보고 싶겠군요
저도 비슷한 사연이 있는데
저리 글로는 못 쓰겠어요
정말 잘 쓰셨습니다
어머님에 그리움이 절절 흐릅니다
오랜만에 찡한 마음 담아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별 시인님!
어머니는 신앙이지요. 내눈이 감겨야 사라질까요?
어머니의 숭고한 희생 없이 제 모습이 있을가 합니다.
살아 생전에 효를 잘 해야 돌아가신 후 후회를 덜 합니다.
좋은 날 맞이 하세요. 별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의 고단함이 무엇인지 잘 알 것 같습니다.
물 속 그 깊은 곳은 저승의 문턱이라 하더이다
그 그곳을 넘나들었던 어머니 일생을 보고 자랐으니
간절할 수 밖에
모질지 못하고 주고 싶은 마음이 먼저인 것은
그만큼 곡진한 삶을 살았다는 뜻일 것입니다.
숨비소리의 애타는 소리가 귀전에서 오래동안
화두처럼 남아 생을 끌고가게 하는 어머니의 사랑
거룩하다는 말로도 부족하지요 .

callgogo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힐링 시인님!
어머니는 불러도 불러도 메아리 됩니다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에 코 끝이 찡 합니다
봄의 착지점 인데도 쌀쌀하군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힐링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니의 숨비조리!
삶의 단면을 읽게 합니다
물 속에 고단한 삶이 인생의 짠맛을
바닷물처럼 느꼈을 그 진득한 글을
음미하고 갑니다.
늘 소재도 다양하고 깊이도 헤아릴 수 없는
시상에 부러움을 느끼고 갑니다
건필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시인님 !
쌀쌀한 날씨에 몸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과찬의 말씀은 채찍으로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바다를 바라보며 엄마 그리는 간절한 외침이 시로 탄생한
역사의 한 획이 그려진 파노라마를 보며 동생의 모습을 떠 올려 봅니다
시려오는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감사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누님 고맙습니다.
지병을 견디느라 힘이 드실텐데  끈임없이 창작 하시는 필력에 존경을 드립니다
필력의 힘은 지구도 번쩍 들어올리는 마력을 지녔으니
그깟 병마쯤이야  훅 달아 날겁니다
건강을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 누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무진 시를 보매 건강하실거란 생각 해봅니다
왕성한 시력 앞에 모든 두려움이 무릎을 꿇는 듯
개선장군 같아 보기 좋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길요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려 해 주시는 고나 시인님의 은덕에  더욱 건강을 잃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무병은 단명이요,
유병은 장수 한다 했던가요?
이제 저는 사는 방식을 깨우쳤기때문에 현장에 일하러 왔습니다
인천공항철도 건설 현장에 있습니다
건강 이젠 괜찮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나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하시단 말씀
그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어떤 환경이든 상황이든
건강해야 대처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안다고 아무리 들어가봐도
언저리만 머무는 것이 부모님들의
심정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자식은 아무리 나이 먹어도
그저 자식일 뿐이니
깊은 시상에 젖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callgogo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시인님!
현장에 나와 있는데 환경이 여의치 못해 자주 못뵈어 송구합니다.
이렇게 방문 해 주셔서 건강 염려 해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겨서 오래오래 시말에서 지기지우 하며 좋은 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뉘 시인님!

Total 22,866건 6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59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3-16
1859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3-16
18594
댓글+ 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3-16
185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16
1859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3-16
185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16
1859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3-16
1858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3-16
18588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3-16
18587
<이미지>썸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16
18586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3-16
1858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16
18584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16
185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16
1858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3-16
1858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16
1858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16
18579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16
185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3-15
185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3-15
185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3-15
1857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3-15
1857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15
1857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3-15
1857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15
18571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3-15
185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3-15
18569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3-15
열람중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15
185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15
18566
댓글+ 10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15
1856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3-15
1856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3-15
18563
원앙새의 방황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15
185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15
185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15
18560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3-15
1855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3-15
1855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3-15
1855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15
185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3-15
18555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15
18554
바람 댓글+ 2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15
185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3-15
1855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3-15
18551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3-15
18550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3-15
18549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3-15
185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15
18547 김영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3-15
185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15
1854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3-15
1854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3-14
185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14
1854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 03-14
1854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3-14
18540 kim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3-14
18539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3-14
1853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3-14
18537 집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3-14
1853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3-14
1853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3-14
18534
한라산과 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14
18533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03-14
18532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 03-14
1853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3-14
18530
콜센터 댓글+ 8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3-14
1852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14
1852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3-14
18527
나 늙으면 댓글+ 10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