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 작은 우주 속으로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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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詩仙님의 댓글

다 읽었습니다.
후후 귀여우시군요.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옳습니다. 그렇죠. 백일장이나, 이미지시 같은 것은 장난이며 시의 모독이므로 이런 사설은 쓰셔도 될 겁니다.
참고로 저는 다 아는 내용이지만 관심 갖는 분이 있었으면 합니다.
솔직히 기본 상식으로 알아야하는 현대지식입니다.
완벽한 평면은 잘못 설명하셨네요.
완벽한 평면의 기준이 완벽한 선을 그었다고 한다면.
당연히 못오르지만 완벽한 평면은 당연히 입자를 넘어선 보이지도 않습니다.
느끼기도 힘들죠. 현재 밝혀진 과학적 측면으로 개미가 뚫고 간답니다.
고로 오른다는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완벽의 의미는 입자를 초월하여 존재가 무이면서 존재하게 된답니다.
깊이 고뇌하시길. 너무 간접지식을 좀 관심가지신 것 같지만 용어를 나열할 만큼 지대하다면 더 사색하시고.
과학지식은 좀만 알면 그져 모든 사유 조차 시조차 초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만 파고들지말고 두루섭렵하세요.
참고로 저는 음악, 미술, 체육, 과학, 독서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독학입니다.
헤엄치는새님의 댓글의 댓글

역시 제가 귀여운 탓인가요? 저도 제가 종종 귀엽다고 느끼곤 한답니다. 아, 죽빵은 괜찮습니다. 넣어두셔요.
일단 가르쳐주신 점에 대해서는 저 역시 동의하고
그래서 완벽한 평면이 아니므로 개미로 비유한 "미시의 무엇"이
오를 수 있다고(or힘을 실을 수 있다)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글의 맥락상
"이것이 왜 중요한 관점인가 벽을 타는 개미를 보며 설명하죠
개미가 평평해 보이는 벽을 오를 수 있는 건 사실 완벽한 평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의 문장에서 개미와 벽 언급은 양자 세계의 비유로 넘어가기 전
곤충강 벌목 그 개미와 흔한 콘크리트 벽 그 자체를 구상한 것입니다.
평면이란 표현을 바닥 말고 벽의 이미지로 흡수해야 하는데 표현력이 부족했어요.
"평면"을 "평면 벽"이라고 고쳤습니다. 이렇게 쉬운 일을...
확실히 오를 수 있다는 표현은 쓸 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 모호하군요.
"오를 수 있는" 도 "돌아다닐 수 있는" 으로 정정해야겠어요.
4천 자라고 써놓으면 아무도 읽지 않겠지, 훗. 이라고 생각했는데 짧았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