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1]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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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 테울
처음의 태동이다
하늘 향해 움트는 소리
무지막지의 지기地氣를 뚫는
첫 씨의 발악
애초의 초록이 에덴의 생각을 뿌릴 때처럼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이후
새 세상을 향한
처음의 발작이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비록 어린 싹은 미미하지만
그들이 내 뿜는 약동은 새 봄을
감동 시킵니다.
어눌한 인간에 마치 희망의 상징처럼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건필을 빌며 평안을 기원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싹에 대한 어감을 그려본 겁니다
싹 싹 거듭 거듭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그러고 보니 한 3일 후면 이 나라의
진정한 민주주의도 그 태동을 알릴
첫 울음을 울까, 기대해 봅니다. ㅎㅎ
싹 쓸어버려야 할, 적폐!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싹, 싹수, 싸가지...
싹 쓸어버린다는 건
위험한 발상
탑처럼 잘 보듬어야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