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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예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01회 작성일 17-03-02 17:52

본문

소주예찬 / 테울




날마다 난

한라산을 마신다

처음처럼 시원해서

참이슬 같아서

술술 좋아서


물탄19도에서부터

바짝졸인50도까지푸르게오르고파랗게오르며100퍼센트투명해진

하늘같은생각으로


술술 좋아서

참이슬 같아서

처음처럼 시원해서

한라산을 마신다

날마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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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사람들 맨 정신으로도 날만 좋으면 한라산을 실컷 마십니다
오늘도 한라산이 통째로 날 유혹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라산이라는 쐬주가 있다면,

해남 쪽배 빌려 타고 마시러 갈 겁니다.

아주 한라산에 박혀 술이 될 때까지
마실 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로 한라산이란 소주가 있습니다
세칭 '하얀 소주'

마셔도 마셔도 비워지지 않는
천연의 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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