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 나의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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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 나의벗
은영숙
가지마다 달린 산 딸기 처럼
알알이 영글어 매달린 너와 나의 만남
손잡고 걷고 싶은 길목 기억하며
그대의 생일을 축하 합니다
연 잎 처럼 커다란 가슴으로
언제나 따스하고 다정한 눈빛
반가운 미소 교차되는 만가지 교감
떠오르는 그대 모습 잊혀 지지 않는
사랑의 그림자 하나
저 만치 바라보던 달빛 푸른 밤
빅토리아 연꽃에 안긴 소녀의 설렘처럼
당신의 걸음걸음 나에게 멈춰진 선물
그대 생일을 축하 합니다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그대는 엄청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토록 따사한 생일 축하의 말씀
그대는 당신이고 나고 또한 이 카드를 읽는 모든 이들
나도 당신의 축하받는 벗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축하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맛살이 님
처음 인사 드립니다 안녕 하십니까?
제 공간을 방문 주심 반갑고 반갑습니다
봄으로 오는 자연의 모든 것들의 탄생을
생일 축하로 비화 해 봤습니다
남녘으로부터 오는 수많은 들꽃부터 벌나비 와 조류들
끊지 못할 고운 인연이라 생각 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이세상에 오심을 ......그리고 제 공간에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심을 사랑하며 축하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ㅎㅎ
설마 본인의 생일을 알고 계시지는
않았을 터,
누구에겐가 보내는 생일 축시가 꼭
저한테 보내온 시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입니다.
아주 아주 밝은 봄날 아침,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기를.... *^^
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오이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저는요 봄이 온다고 소리치는 바람에 자연과
연을 맺은 사이 계절의 탄일을 축하 한답니다
각자가 알아서 글이 문을 열면 그 때부턴 독자의 몫이랍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그토록 누군가에게 보낸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는 축시에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여행에서 이제 돌아오니
참으로 집의 포근함과 따뜻함이
다시금 축하를 받은 기분입니다.
은영숙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