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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 나의벗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50회 작성일 17-03-04 00:33

본문

생일축하, 나의벗

       은영숙

 

가지마다 달린 산 딸기 처럼

알알이 영글어 매달린 너와 나의 만남

손잡고 걷고 싶은 길목 기억하며

 

그대의 생일을 축하 합니다

연 잎 처럼 커다란 가슴으로

언제나 따스하고 다정한 눈빛

 

반가운 미소 교차되는 만가지 교감

떠오르는 그대 모습 잊혀 지지 않는

사랑의 그림자 하나

 

저 만치 바라보던 달빛 푸른 밤

빅토리아 연꽃에 안긴 소녀의 설렘처럼

당신의 걸음걸음 나에게 멈춰진 선물

그대 생일을 축하 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는 엄청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토록 따사한 생일 축하의 말씀
그대는 당신이고 나고 또한 이 카드를 읽는 모든 이들
나도 당신의 축하받는 벗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축하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살이 님
처음 인사 드립니다 안녕 하십니까?
제 공간을 방문 주심 반갑고 반갑습니다

봄으로 오는 자연의 모든 것들의 탄생을
생일 축하로 비화 해 봤습니다
남녘으로부터 오는 수많은 들꽃부터 벌나비 와 조류들
끊지 못할 고운 인연이라 생각 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이세상에 오심을 ......그리고 제 공간에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심을 사랑하며 축하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설마 본인의 생일을 알고 계시지는
않았을 터,

누구에겐가 보내는 생일 축시가 꼭
저한테 보내온 시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입니다.

아주 아주 밝은 봄날 아침,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기를....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오이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저는요 봄이 온다고 소리치는 바람에 자연과
연을 맺은 사이 계절의 탄일을 축하 한답니다

각자가 알아서 글이 문을 열면 그 때부턴 독자의 몫이랍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토록 누군가에게 보낸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는 축시에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여행에서 이제 돌아오니
참으로 집의 포근함과 따뜻함이
다시금 축하를 받은 기분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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