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동백 끌어안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빨간 동백 끌어안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47회 작성일 17-02-27 12:16

본문

빨간 동백 끌어안고

     은영숙

 

눈비에 젖는 내 마음의 삭아가는 상념

그대 나에게 사랑의 가슴 내어 주 었 던 가 요

빨간 동백 끌어안고  소리 처 봅니다

 

바람 따라 흔들리는 하얀 갈대숲에

무거운 일몰이 내려앉는 그대 눈빛처럼

퇴색해가는 상처의 미운 마음 반딧불 인양

 

겨울 끝 눈비에 젖는 내 발 길

부대끼는 삶의 징검다리 홀로 외로움에 젖고

추억의 갈피마다 빗장을 내 린 다

 

혼곤히 부서지는 내 영혼 광란의 몸부림에

빛은 눈물을 등지고 세월의 쪽배를 노 젓 는 데

시린 가슴 안아줄 저 하얀 구름이여!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동백이 봄기운에 화사한 옷을 입었군요.
너무 곱습니다.
건강은 많이 회복 되셨는지요?
오늘 날씨가 포근합니다. 일광욕이라도 하시지요. 봄을 예찬하는 누님의 글이 너무 좋습니다.
분부 하신대로 조신하게 잘 몸 관리 하고 있습니다.
은영숙 누님의 건안 하심을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어서오세요 우리 아우 시인님!

이 누나는 함 걸리면 병마들이 지독한 사랑
고백으로 따나지 않아서 병원 선생님의 매를 맞아야
고개를 숙인다니까요  요것들도 세대차이를
넘나들줄 알고 놀린다니까요......

몸 관리 잘해서 튼실하게 하고 이사 와야지
이사오면 이곳 기후가 텃세를 할테니 미리 몸짱 만들어서
그들을 요리 해야 하니까요 ㅎㅎ 알았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우리 동생 고마워요
최현덕 아우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무신 사부당가요??!! 남들이 웃어요 ......
남녘엔 꽃 소식이 시작 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봄 맞이 하시옵소서
별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애타게 불러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립니다. ㅎㅎ

참 간절하네요.
누군가를 그리는 마음에 푹 젖었다
나갑니다.

우리 집 동백은 춘백이어서 3월에나
피는데···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동백은 눈 속에서도 피는데요? 하얀 눈 속에 핀 동백이 더 애틋하고
아름다워요
그댁 동백을 시집 보내 줘 보세요 그람 순백의 눈 속에서도
생산을 잘 하지요  칼 퇴근만 하지말구요 ㅎㅎ

천지강산님 외국으로 떠나신데요 오늘요
집에 엿 먹으러 다름박질 하니 알아야 면장질도 하지 ㅋㅋㅋ
불러도 대답도 없이 도망간다니까??!! ㅎㅎㅎ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추영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성한 시작하시는 우리 어머니 누님!
사무치는 가슴에 치닫는 듯한 시의 용솟음으로 자욱진 곳에
닿아 그 상처 아물듯 다독여지는 듯도 합니다
부디 내 마음처럼 하였으면 해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막내 아우시인님!
모름지기 세월이 훌적 가버리니 이제는 어데서나
뒷방 늙은이가 돼 버린듯 상처는 아물지 않아요
가슴에서 모든것 내려 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존재
하느님의 뜻이 어데인지 혜아릴수 없네요
치매 예방 차원에서 취미로 시작 해 보는 것 욕심도 없고 ㅎㅎ
나에게도 젊음이 있었는데 그땐 여교사가 젤로 각광 받던 시절이었죠 ㅎㅎ
고운 댓글 주어서 고마워요
사랑하는 막내 아우 시인님!

Total 22,866건 68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176
태극기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01
18175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3-01
18174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01
18173 집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01
1817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3-01
18171
모자 (母子) 댓글+ 8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01
181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01
18169 김거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01
181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3-01
1816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3-01
18166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3-01
18165
번뇌 댓글+ 1
집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3-01
1816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 03-01
18163
성찬(盛饌) 댓글+ 1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3-01
18162
종착역 댓글+ 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3-01
18161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01
18160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3-01
18159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01
1815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3-01
1815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01
18156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2-28
181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2-28
18154
안경 댓글+ 1
폼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2-28
18153
봄날은 간다 댓글+ 4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28
1815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28
18151
커피학 개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28
181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2-28
181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28
1814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28
1814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28
1814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28
1814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2-28
18144 집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28
181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28
18142 집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2-28
181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28
18140
댓글+ 1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2-28
1813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28
18138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28
18137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2-28
18136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2-28
18135
편지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28
1813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2-28
1813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2-28
1813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2-27
181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2-27
181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2-27
18129
뼈의 몸살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2-27
18128
봄 맞이 댓글+ 2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2-27
1812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2-27
1812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27
18125
강물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27
1812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27
181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27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27
18121
좋아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2-27
18120
커피 흘렸어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27
1811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27
1811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 02-27
1811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2-27
18116 aqual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2-27
1811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2-27
18114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2-27
18113
고물의 정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27
18112 희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2-27
18111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27
18110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27
18109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2-27
1810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27
18107
내일의 記憶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