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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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학 개론 / 테울
결코 시커멀 수밖에 없는
피의 변종이지요
식어버린 심장 뜨겁게 일깨우던 아프리카노
흐린 생각 새롭게 덧칠하던 아메리카노
그 가운데 여지로 휩쓸린 아시아노
달짝지근한 커밍아웃이지요
혼탁한 피돌기의
밤이 흐르고 흘러
낮을 흐리고 흘려
씁쓸한 뒷맛의
혼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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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커피 맛 돌게 합니다.
커피하면 아메리카노 지요. 저는..
커피향 나는 향긋한 아침 입니다.
당분간 잠수 탑니다.
몇일만, 건강히 계시소, 감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막상, 씁쓸한 맛만 남긴 것 같습니다
저도 아메리카노지만
그래도 믹스커피를 가장 많아 섭취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