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가게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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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가게 아저씨>
창밖에 따뜻한 봄기운,
저 먼 들녘 넘어 살랑살랑
예쁜 꽃 한 송이 들고
우리 곁을 쉬지 않고 다가온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하우스 안에 무슨 요술이
온종일 바쁘게 넣었다, 뺏다
꽃은 인간의 마음일까?
꿈이 익어가는 삶의 공간일까
오늘도 변함없이
정성으로 가꾸고 정리하는
힘든 삶, 찌든 얼굴은
새봄에 꽃처럼 피어나리라
살면서 고통의 나락에서
가끔은 먼 산 바라보다
미소진 얼굴로 다짐하는
당신은 정녕 누구신가요
꽃보다 주위를 더 밝게
해맑은 웃음 나눠 주며
힘든 생활을 천직처럼,
그렇게 틔운 꿈 무엇인가요
이제는 그토록 바라는 꿈
꽃이 되어 피어납니다
주변에 향기가 퍼져 나고
중심에 예쁜 꿈이 익어갑니다
순수한 바램 영원할 수 없지만,
순간 피는 꽃이 더 아름답듯이
당신의 미소는 영원한 꽃!
하우스에 천사를 만났습니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꽃이 저 혼자 피는 것이 아니었군요.
농부의 숨결이 꽃으로 피어납니다.
그리하여 주위에 환한 꽃을 걸어
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십시오.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꽃을 가꾸는 마음은 진정 꽃처럼
예쁠거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봄에는 예쁜 꽃 몇 송이 틔워야 겠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인생도 가꾸기 나름 인걸요.
꽃처럼 아름답게 가꾸다 가야 겠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곷처럼 꾸밈없이 인간도 예뻤으면 합니다
가꾸는 마음, 피우는 정성은 꾸밈이 없을 듯 싶습니다
잡기장 같은 글 함께해주셔서 영광 입니다
주말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꽃이 곧 천사지요
꿈의 향기랄까
고운 글향에 취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꽃을 기르는 마음처럼,
새봄에는 순화된 마음으로
모두가 좋은 꿈을 키우는 생활이었으면 합니다
귀한 시간 감사 합니다.
한뉘님의 댓글

아마도
힘든 일과의 반복이라 해도
그네들이 있기에 더블어
미소를 짓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키우는 건 꽃이지만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도 꽃이
아닐까하는^^
하우스 안의 봄기운
받아갑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금년 봄에는 모두가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
새 봄을 맞았으면 싶습니다.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 순수할 것 같습니다
늘 귀한 시간 다녀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답장이 늦었습니다
건필과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