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지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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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아직 봇짐도 덜 쌓았는데 봄이 자리 내어 달라고 안달한다
아직 눈 발이 휘날리고 잔설이 골짜기마다 남아 있어야 하는 계절 봄이 오려고 난리다 봄 내음을 풍긴다
추위에 얼고 밟히고 짙눌렀든 대지가 기지개를 캔다
강가에 버들가지도 푸른 웃음 안고 생글생글 양지바른 곳에 새싹이 살포시 고개를 내 민다 희망 안고 왔노라 웃음도 함께 왔노라
새들도 노래하고 벌나무 춤을 추는 봄 웃음 안고 오렵니다
봄 마중 가세나 희망 안고 온데요 |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고운 글에 머뭉다 갑니다
<임>의 마음에도 새봄이 오기를,
그리고 소망한 일들이 활짝 피기를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봄 봄 봄이 왔어요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배 달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감사합니다 건 안히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