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0>미로같은욕망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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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같은욕망 -박영란
탐욕스러운 열정
자유로움이 절대 필요한
쌀쌀한 저녁 혹독한 반성을
기대고 살 수밖에 없는 운명
뒤늦게 둘러보는 허무함
그래도 잠들지 않는 본성은
죽어야 충분히 깨달을 수 있는
부드럽게 소리치며 사방으로 돌진
이런저런 것을 부끄러워 외치는
거미줄같이 얽힌 욕망의 불편함
따스한 세상을 향해 손을 흔드는
환멸하는 미로같은 욕망 어두운 세월.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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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이 미로지요.
욕망 때문에 사방으로 돌진하고,
거미줄처럼 막 얽히고설켜 남을 불쾌하게 하지요.
이 욕망이 너무 지나쳐 혹독한 반성을 하게도 합니다.
그런데 안 고쳐지는 사람은 반성할 때만 약발이 듣는지?
약발 듣는 척하는지....그때뿐이고.
이 글은 상당히 교훈적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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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탄무 선생님께~~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으로 부족한 저의 글을~
챙겨주시고 과찬의 댓글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축복 많이 받으시고~
하루하루 좋은 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