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고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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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박영란
겨울 햇살 빛나는
마음이 드러나는 기다림
실망하고 미워하며 닮아가는
우리가 기다리는 눈부신 계절
새로운 만남의 여유
슬그머니 뒤돌아서는
홀로 선 외로움 기웃거리고
힘겨울 때 든든하게 지켜주는
서성이는 그리움 겨울도 가고
봄을 준비하는 마음
복잡한 낮과 밤 세월은 가고
두 팔을 벌려 보듬고 살아가는
투박하고 예쁘지 않는 세상살이
보고 싶은 그대를 향한 그리움 눈물.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
세월 간 거보다
눈부신 내 사람 간 것이 더 그립지요.
힘들 때 곁에 든든하게 있어 준 내 사람 보고 싶지요.
내 사람이 지금도 곁에 있다면 낮과 밤이 가도
그렇게 복잡할 게 없겠지요.
내 사람에 푹 빠져 있느라
란이는 열렬히 확실하게 사랑했습니다.
확실하다, 확실해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탄무 선생님께~~
아주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변함없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즐거운 밤 행복한 밤 고운밤 단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