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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바늘 멈추 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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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64회 작성일 17-02-15 11:40

본문

멀리서 들려 오는 봄의 소리

시간의 틈 새로 터저 나오는 새싹들의 기지게

아무도 없는 시간 틈에 내가 산다

있는 듣이 없는 듣이 공기 처럼 이슬 처럼 투명해 진다

사랑 했었던 사람들 아꼇던 사람들

혼자 있는 시간의 틈새 사이로 더욱 더 사랑 하게 만든다

의지 할수 있는 시간 시계의 빠른 반응

공기중 으로 빠저 나오는 소리들

아무리 찿아 봐도 큰 강아지라 불러 주시던 큰집할머나는 없다

이제는 돌아 가셨지만 시간의 틈새 사이 정들 었던 꼭 잡아 주지 못했던 손을

마음으로 남아 꼬옥 잡고 아프게 돌아 가신 큰집 할머니를 사랑 한다

내가 사랑 했던 사람들은 나를 사랑 하지 않았다

등을 돌렸던 사람들 고개 숙인 나라는 존재

시간의 틈에 시계에서 음악 소리가 들린다

넌 사랑 밭을 자격도 없는 배신자야

산소에 소주 한병 들고가 삶의 힘든 생활과 여무는 사무치는 추위를

말 하지 못했지만 큰집할머니께 제일 사랑 밭고 십었 노라고

가난한 삶 아버지의 삶속에서 난 객식구 일뿐

아버지를 이해 하고 이제는 내가 용서 밭고 사랑 한다 했노라고

다 내탓 인걸 이제서 철이 들어 인정 하고 나를 스스로 벌하고 미워 했노라고

시간에 부끄럼 없이 울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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