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예향 박소정
버들개지 솜털 복슬한 시냇가에
맑은 물결로 빚은 자갈이 유연하고
봄꽃마중 나온 햇살이 상냥해서
봄이오면 모두가 화사한 꽃이구나!
만물을 소생시키는 잎샘바람에
봄비가 대지를 활력있게 부활시키고
햇살이 띄우는 봄사연이 화사한데
그리움도 봄길로 향긋하게 다가오렴!
화르르 만개하는 봄곁에서
마음에 담아둔 뜻도 만발하고
간직한 그리움이 봄동산에 움트면
겨우내 보듬은 뜰에도 꽃이 피어나렴!
2017.01.22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봄이 오는 길복에서
꽃 향기
시 향기
흠뻑 취해 갑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날 맞이 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사랑하는 우리 소정 시인님!
시인님의 봄의 예찬에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히 영원히요 ♥♥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callgogo 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서 송구합니다
오늘 날이 흐려도 이곳 기온이 지금 영상 13도여서
봄옷이 생각나는 날 입니다
바람이 차가워도 이렇게 봄이 오네요
매화는 벌써부터 피어서 보는 사람 마음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행복한 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답글이 늦어서 송구합니다
제가 사는 이곳에는 한달 전부터 매화가 피기 시작해서
추우면 그대로 있다가 기온이 오르면 또 피고
지금은 곳곳에 매화가 봄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