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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방울과 비눗방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76회 작성일 17-02-13 08:05

본문

공기 방울과 비눗방울


세상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공기로 채운 비눗방울 들이

時空을 유유히 나른다


하늘이 좁다는 듯

나비처럼 곱게 춤을 춘다

그 속에 공기는 작은 粒子라서

눈에도 띄지 않고

아무런 사랑도 받지 못한다


비눗방울이 잘 뜨도록

모든 조력을 다 할 뿐,

풍선이 떠오를 때마다 

어떤 칭찬도 못 받은 채

그들의 奇跡처럼 자만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던 나날

공기가 바람을 뺐다

땅 위에 맥없이 추락한 순간

아직껏 현실을 터득 못 한

비눗방울 잔해들이 얼룩진다


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바닥에 가라앉아 자중지란,

지금 세상에는 자아 중독에 빠진

비눗방울이 오염되고 있다


그러나 비눗방울 세상을 향한

모두를 위한 꿈이라면,

마음껏 태워서 날게 해주겠다고.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저런 방울들이 하늘을 오르내립니다
거짓과 진실 같은 방울들의 춤사위

비록 아지랭이의 존재가 될지언정
오염이 없는 방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촛불 위에 날리는 노란 풍선들이
누구를 향한 조등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방울이란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었으면 합니다.

깊은 뜻 헤아려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소서!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주위에 감사함을 잊고
자신의 은덕처럼 지내는 때가 있습니다
노란 풍선도 권세자의 이기심에
저지른 아픈 산물 같기도 하네요
외출 중에 몇자 적습니다
감사 합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영으로서 존중에 도전하는 욕구는 하늘에서 땅에서 기인합니다
지적인 욕구가 이룬 성대한 야망에 걸림돌이 된다는 착각과 망상 또한
쟈연의 성세가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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