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 body > 창작시

햇님이 말을 합니다

천지사방에 모두가 같이 하는 행복이 옵니다

오름으로의 관문을 향해 시간 여행의 행운을 잡으려는 행렬이 길어집니다

내적인 열락의 행운은 늘상의 행복과 차원이 달라

모든 부를 걸고 건강을 걸고 높음으로의 큰 여행을 떠납니다

열림의 관문에서 차원의 다름에 존재의 그리고 있음의 존엄을 상실과 싸우고 있습니다

하나로서 유일함과의 싸움에서 내림을 만나는 불운과도 싸우고 있습니다

열림 높음의 장중한 장대함에 숨을 놓습니다

관문이 열어놓은 안온 높음이 열리면서

생명의 숨을 잡아먹는 열반의 힘과 각축하는 혼신의 힘이

소산과 분산 그리고 무산을 따라 무진장의 힘축을 따라 강하합니다

내려앉은 열림의 힘의 가장된 안온에서

안위를 따지는 생명이 소생하듯 반짝입니다

공포의 거죽이 가까이서 손짓합니다

꺼질듯 한 생명의 힘과 공포의 화음은

늘상 숨죽여 희망하던 열림의 아우름에 듭니다

열려 낙하하는 환상이 만드는 환영과의 교호는

희망으로의 반전 높음을 향해 어우름을 합니다

저 밑 낮은 높음에서 교성과 같은 희망음이 발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