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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1] 대 보름 달 맞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47회 작성일 17-02-10 14:31

본문

 

[이미지 1] 대 보름 달맞이

              은영숙

 

손에 잡 힐 듯 둥글 게 둥글 게 다가오는

정월 대 보름달, 어둠을 밝혀주는 밤

오곡밥에 귀밝이술, 부럼도 깨고

 

아이들 떼지어 빈 캔 속에 점화 시켜 돌려 본다

둑 방에 쥐불 놓고 줄 다리기 의 청 백 의 승부

꽹과리에 징치고 장고 치고 마당놀이의 신바람

 

강강 수 월 래 얼 시 구 절 시 구 마을을 돌며

풍년가를 노래하고 긴긴 다리 밟으며 소원을 빌어 보네

친구와 손잡고 다라 밟으며 소원을 빌어 보며,

 

밤 새던 추억, 홍매화 눈 뜨는 아리아

먼 산 어둠 속 뻐꾸기 울고 저 하늘 비행하는

휘엉청 밝은 보름달 함 박 웃음 머금고

 

소원을 점 목 시키는 약속 고개 끄덕 인 다!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09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깨진 쪽박 하나 들고 오곡밥 얻으러 갈까요?
아니면 우리집으로 밥 얻으러 오실래요?
 
오다가다 만나면 밥이고 뭐고 때려
치우고 어느 찻집에나 들어가
카푸치노나 한 잔씩 하시던지요. ㅎㅎ

보름 잘 쇠세요. 달 보면서 웃음 펑펑 쏟으며
···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그집 믿고 오곡밥 안 했습니다
 
그렇하니 도시락 통에 많이 골고루 챙기시고
핑개 삼아 예쁜 레스토랑에 가서  따끈한 라떼 한잔
사 주이소

이왕이면 싸모도 동반 하세요  혼자 오면
삼식이도 못 얻어 먹고 칼 퇴근 해도 싸랑 못 받으면
창시방 노숙 자 됩니다 ㅎㅎㅎ
감사 합니다
추영 시인님!
허니 지혜로운 대 보름 영상강 다리 밟으러 갈 준비 하세요 ㅎㅎㅎ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사부님 오곡밥 드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옛날에는 불깡통 돌리다 초가집도 태우고
해뜨기 전에는 여름더위 팔곤 했는데
그 기억이 새록새록..
감상 잘하고 갑니다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 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사부는 아니 니까요

옛날 우리의 즐거웠던 풍습이 추억 됩니다
아홉 집에 밥 돌림 하러 다니고요 그때가 좋았어요
순박한 정이 있었지요

잊지 안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대 보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황룡강(이강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님
보름이면 고향 논두렁 밭두렁 뛰어다니며 불놀이하던
생각이 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읽는 즐거움 주시길요
누님
늘 건강하시오길 기원합니다 절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룡강{이강희)님
어서 오세요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나이 먹을 수록 옛 시절이 그립습니다
언제나 잊지안고 반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에서 멀어진 날의 영상이 그려집니다
사라지고 없는 지난 시간의 풍경...
시인은 과거도 현재로 소환하는 전문가입니다
보름달이 은시인의 건강을 데려다 주길...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선생님!
너무 많은 세월에 편승 돼 있어서 부끄럽답니다

필요한 존재가 돼야 하는데 맘대로 되지 않는 자신이
서럽구요
선생님 일부러 찾아 주시고 고운 글로 용기 주시고
건강을 걱정 해 주시는 정많으신 배려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대 보름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 토록요 ♥♥

준모준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준모준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님 오랜만에 뵙옴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일이루시길
바람니다 늘건강 하시고 편한한시간 대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준모준모님
와아!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반가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올 해는 대박 나시고 다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저녁은 오름달이 주는 모든 사악한 액운들이 물치고 우리
조상님이 보낸 그 시절의 전통이 무엇을 주고자 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시입니다.

은영숙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옛시절의 풍습이 순수 하고 살갑던 추억으로 그리워 집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힐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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