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 남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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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09님의 댓글

♬ 그리운 얼굴 - 김종환
https://www.youtube.com/watch?v=n4CqQAcavwA
힐링님의 댓글

혹시 그 쪽과 관련이 있는지요.
지난 번에 나로도 시를 올리는 것을 보면
고향과 관련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지인이 있어
짙한 향수심을 지극하고 있어 짠하게 다가옵니다.
책벌레09 시인님!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네, 고향은 전남 고흥군 금산면(거금도) 어전리 평지마을입니다.
평지마을은 故 김일 선수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말하자면, 제 고향 선배님이 바로 김일 선수입니다.
고향을 떠나온 이후, 가본 적은 없지만
유명 시인들의 시비와 문학동산이 있는 걸로 압니다.
아마도 제가 고향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해에 아버지를 여의고,
이모 댁이 있는 고흥군 봉래면(외나로도)으로 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이모 댁에서 나와서 면소재지에서 혼자 사는데,
어렸을 때, 이모 댁 바로 옆집에 사셨던 분이 지금 나로도 남도 맛집 주인아줌마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남도 맛집을 위해서 시 한 편 써보았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고현로2님의 댓글

갑자기 시장기가 훅 끼쳐오네요.
장어탕 후룩후룩 땀내며 먹고 싶네요.
소주 일병도 추가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언제 한번 나로도 오시면 찐하게 대접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고나plm님의 댓글

바닷 내음 물씬한 입에 침이 도는군요
눈감아 그 정취에 취해보는 시간입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네, 바다가 있는 곳에서 살아서 그런지
회 종류를 좋아합니다. 바다 냄새 늘 맡지만, 좋아요.
좋은 시간 되세요.
callgogo님의 댓글

그 맛집, 꼭 한번 들려야 겠습니다.
우리 정시인님 모시고....
입안에 확 군침 돕니다.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 님께는 왠지 얻어먹고 싶네요.
꼭 한번 오세요. 오셔서 저 포식시켜주세요.
callgogo : 네, 포식시켜드리죠. 근데 저 술 취하면 업어가 주세요.
책벌레09 : 어디로요?
callgogo : 어디긴 어딥니까? 호텔이죠. 그 근처에 호텔 3개나 있잖아요? 근사한 호텔로 모셔봐요.
책벌레09 : 네, 호텔 3개가 있긴 하지요. 나로비치호텔, 우주항공호텔, 나로호텔이지요. 작은 면에 호텔 3개나 있다는 게 신기해요. 나로비치호텔이 먼저 생겼는데, 그 이후에 우주항공호텔과 나로호텔이 생겼지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callgogo님의 댓글

덕분에 근사한 굼을 꾸겠습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오늘 밤부터 근사한 꿈을 꿀 것 같습니다.
근데 굼은 무엇인지……
저는 호텔 문밖에서 쪼그리고 앉아 지켜드리겠습니다.
대신 겨울만 아니면 됩니다. 겨울엔 추워서~ㅠㅠ
노정혜님의 댓글

아름다운 천예의 자원과 먹거리가
잘 어울립니다
늘 건 필하소서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그 마음, 곱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Sunny님의 댓글

남도의 장어탕 맛은 어쩌면 푸른 바다가 더해서가 아닐까요
날씨가 춥습니다. 남도까지는 아니래도 뜨끈한 추어탕이라도 한 그릇 먹어야겠습니다. 내일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추운데, 추어탕을 드시려고요? (썰렁~@@)
날도 추운데, 썰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추어탕 따끈따끈하게 드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남쪽에 살면서 아직 나로도 말로만
들었는데 그런 맛집이 있었군요.
먹는 것은 모두 뚝딱으로 마감 되니
한 번 찾아가서 뚝딱! 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네, 식당에 가면 밥 나와라 뚝딱, 해서 밥이 나오는 게 아니고
밥하고, 요리하고, 할 게 많으니까
국이나 밥에서 머리카락 한 올 나왔다고 해서
화내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다른 손님 보기에도 안 좋고요.
다른 사람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이야말로
진정 시인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가끔 식당에서 밥을 먹곤 하면 국에서 머리카락이 좀 나오기는 해요.
그래도 살짝, 건져놓고 먹어요.
따뜻한 마음, 감사드리며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