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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도 남도 맛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749회 작성일 17-02-07 15:59

본문


  나로도 남도 맛집


  정민기



  주인아줌마 마음처럼 푸짐한
  장어탕 한 그릇 먹으면
  추운 겨울도 거뜬하다
  밥을 말아 깍두기 척,
  올려놓고 먹으면 그만이다
  남도의 파도 소리 짭조름하게 들려오고
  갈매기 울음소리 후식처럼 나오니
  나로도 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남도 맛집이다

  한 공기 어느새 뚝딱,
  아줌마 여기 한 공기 더 추가요
  푸른 바다처럼 넉넉하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남도의 맛!
추천0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그 쪽과 관련이 있는지요.
지난 번에 나로도 시를 올리는 것을 보면
고향과 관련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지인이 있어
짙한 향수심을 지극하고 있어 짠하게 다가옵니다.

책벌레09 시인님!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고향은 전남 고흥군 금산면(거금도) 어전리 평지마을입니다.
평지마을은 故 김일 선수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말하자면, 제 고향 선배님이 바로 김일 선수입니다.

고향을 떠나온 이후, 가본 적은 없지만
유명 시인들의 시비와 문학동산이 있는 걸로 압니다.
아마도 제가 고향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해에 아버지를 여의고,
이모 댁이 있는 고흥군 봉래면(외나로도)으로 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이모 댁에서 나와서 면소재지에서 혼자 사는데,
어렸을 때, 이모 댁 바로 옆집에 사셨던 분이 지금 나로도 남도 맛집 주인아줌마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남도 맛집을 위해서 시 한 편 써보았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바다가 있는 곳에서 살아서 그런지
회 종류를 좋아합니다. 바다 냄새 늘 맡지만, 좋아요.
좋은 시간 되세요.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맛집, 꼭 한번 들려야 겠습니다.
우리 정시인님 모시고....
입안에 확 군침 돕니다.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님께는 왠지 얻어먹고 싶네요.
꼭 한번 오세요. 오셔서 저 포식시켜주세요.


callgogo : 네, 포식시켜드리죠. 근데 저 술 취하면 업어가 주세요.
책벌레09 : 어디로요?
callgogo : 어디긴 어딥니까? 호텔이죠. 그 근처에 호텔 3개나 있잖아요? 근사한 호텔로 모셔봐요.
책벌레09 : 네, 호텔 3개가 있긴 하지요. 나로비치호텔, 우주항공호텔, 나로호텔이지요. 작은 면에 호텔 3개나 있다는 게 신기해요. 나로비치호텔이 먼저 생겼는데, 그 이후에 우주항공호텔과 나로호텔이 생겼지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오늘 밤부터 근사한 꿈을 꿀 것 같습니다.
근데 굼은 무엇인지……

저는 호텔 문밖에서 쪼그리고 앉아 지켜드리겠습니다.
대신 겨울만 아니면 됩니다. 겨울엔 추워서~ㅠㅠ

Sunny님의 댓글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도의 장어탕 맛은 어쩌면  푸른 바다가 더해서가 아닐까요
날씨가 춥습니다. 남도까지는 아니래도 뜨끈한 추어탕이라도 한 그릇 먹어야겠습니다. 내일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데, 추어탕을 드시려고요? (썰렁~@@)
날도 추운데, 썰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추어탕 따끈따끈하게 드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에 살면서 아직 나로도 말로만
들었는데 그런 맛집이 있었군요.
먹는 것은 모두 뚝딱으로 마감 되니
한 번 찾아가서 뚝딱! 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식당에 가면 밥 나와라 뚝딱, 해서 밥이 나오는 게 아니고
밥하고, 요리하고, 할 게 많으니까
국이나 밥에서 머리카락 한 올 나왔다고 해서
화내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다른 손님 보기에도 안 좋고요.
다른 사람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이야말로
진정 시인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가끔 식당에서 밥을 먹곤 하면 국에서 머리카락이 좀 나오기는 해요.
그래도 살짝, 건져놓고 먹어요.

따뜻한 마음, 감사드리며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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