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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7】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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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810회 작성일 17-02-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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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연일 당신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청순한 살갗이군요 아랫배는 퇴고 흔적이
  역력하지만 고스란히 순결합니다
  배꼽은 결연한 의지를 묶은 것이니까 우리는 처녀림을 숭배합니다
  거웃은 함초롬한데 안경을 벗고 바라보는 구멍은
  흰,
  붉은 노른자,

  그러므로 이념적인 달걀이군요
  오세아니아를 정복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날마다 진군하는 푸른 물들이 산맥을 넘고 있어요 아침 해가 넘어온 기슭을 되짚어
  무한궤도 기갑사단이 뭉개고 있군요 
  희디흰 적막입니다
  겨울숲이 더더욱 청초해지리라 믿습니다

  좋아한다니 고맙습니다 그건 참 오래된 관념이지만 니코틴 인처럼
  이빨에 박혀 너덜거리니까 한몸 같기도 합니다
  백일하에 알전구 같은 당신을 보니까
  미약한 전류에도 필라멘트 저 가늘게 떠는 혀 같은
  은유가 낯설지 않습니다
  일신우일신 벗으면 덩달아 덜렁거릴 것 같아요

  착각은 사과맛이라 아침에 좋습니다
  우리 군대는 자주 부활하는 편이고 전멸하지 않습니다 그건 장담할 수 있어요
  마술피리나 만파식적 뭐 그런 것처럼
  신화는 택배로 오니까요
  날마다 당신의 전부를 훑는 건 어렵고
  민감한 혹은 만감이 교차하는  
  야금야금 야밤을
  위아래를 훑어보지 마시오

  첨부된 매뉴얼은 친절하지만 당신은 사나흘씩 돋아나고 나는
  오일장 나서는 기분처럼 썩어가니까
  당신이 나를 제압한 것도 사실입니다
  다정다감하게도 실오라기 하나 없이
  순백의, 아니군요 황인종 특유의,
  아니군요 AV에 나오는 거유 같은

  당신은 가만히 있는데 내가 흔들리고 어지러운 건 상습적인
  빈혈 때문이겠지요
  모략모략 연기를 마시는
  당신의 원시림은 몇 숟갈 떠먹지 않아도 배부르단 것입니다
  당신을 보면 발기가 원칙이지만 왠지 구부러진 총열 같아요
  새를 쏘아 더 높이
  어제의 새가 오늘의 새를 엎고
  새란 낡은 추상이죠

  휘청거리는 스틸은 강철인가요 아직도?
  전선엔 날아가던 돌이 순간 발작처럼 덥석 물려있군요 철망에 사과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그런 식으로 붉은
  우리는 곧 우리를 정복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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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태승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태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좀 읽기 편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아니면 이미 활연님의 노예가 되어 학습당한지도 ㅎ

절대무공의  시 -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20000 총 총 -ㅎㅎ-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기몸살을 앓다가 시가 뭐였지,
그러다 끄적거린 거라서 無空이 맞네요.
24행 정도라는데 너무 길다,
저도 산수유차 바치겠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의 시란 건
어찌보면, 기가 막히게 낡은 감옥과 같다는 생각도 있지만

아무튼, 저와 같은 구태의연한 물건이나
그렇지 않은 시인들에게 있어서나
막론하고
시는 유일한 거처일 겁니다

시에 있어, 어떤 상황을 수용할 때
그것은 흔히 비평적 흐름을 갖게 되는데

<스틸>에서는 비평이라기 보다는
시에 머무르고 있는 대상을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의식이 거부감 없이, 가식없이
표현되어 있는 것으로 읽혀집니다

사실, 시인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군상 群像은
모두 기막힌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하염없이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추스리는 건
역시, 시인의 몫 - 시인들이 아니면, 달리 할 사람들도 없고

오랜만에 인사 드리며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
활연 시인님,

ps.
*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하, 그 물건..  인사 한번 되게 빠르네 (활연 시인의 한 말씀)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시란 뭘까, 정체성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시를 시 쓰는 일은 없지요. 그런 아주 고수 된 자들의 몫,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가지치기를 잘 못 하니까
잡초덤불입니다.
올해도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till  : 여전히, 고요한, 증류하다
Steal : 훔치다
Steel : 강철

이른바 스틸 삼남매를 묶었더니 그림이 나옵니다.
이들의 공통된 성향은 S자로 꼬여있다는 것과 훔친 것에 대하여 불리한 점은 증류하고 모르쇠로 고요할 뿐 아니라,
철창에 갇혀도 여전하다는 것이죠.
막바지에 오니까  털이 빠져 흉칙한 모습으로 발악을 하고 있지만 이미 국민이 불로 지핀 끓는 물이 기다리고 있죠.

오시는 길목 어둡지 말라고 현로님이 동백을 켜두었더니 반갑게 오셨습니다.
역시 마을이 왁자지껄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때 모든 사람들이 "빅-브라더! !"하는 장중하고 느릿하고 리드미컬한 찬가를 거듭거듭 읊조리기 시작했다. 빅과 브라더 사이를 길게 늘이면서 아주 천천히, 무게 있게 중얼거리는 소리는 마치 뒤쪽에서 야만인들이 맨발로 발을 구르며 둥둥 북을 쳐대는 소리를 들는 것만 같았다...........한편으로는 빅 브라더의 지혜와 존엄성에 대한 일종의 찬송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가락이 있는 소음으로 의식을 꼼짝 못하게 익사시켜버리는 자기최면의 행동이었다. 윈스턴은 창자가 모두 얼어붙는 것 같았다"
─ 조지 오웰 【1984】에서.

간파를 의도했는지, 의도를 간파했는지 쓴 사람보다 더 자명하게 해 놓으셨네요. 아마도 시를 뚫고
그 너머를 보는 눈이리라. 당신이라는 시간들이 모이면 史가 된다.
폭풍의 눈은 고요하겠지요. 그리고 이내 휩쓸 것입니다.
동물농장은 원서에 밑줄 그으며 읽었었는데 요즘은 편한 우리말로 조지오웰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겨울엔 멍 때리기 좋은 때다, 그래도 봄이 오고 있다.
통영 먼바다로부터 불어온다.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피랑 오빠의 똑똑한 정의가 ............
전 이미 길들여져서 읽기가 편해졌습니다 "좋다" 한마디만 남김니다
여전히 잘 지내고 계시군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의!가 실종되었는데 아무튼 어쨌든 되찾아야겠지요.
우리는 낡아갈수록 늙어진다, 늙어갈수록 새로워져야 한다, 라고 믿습니다.
의식의 감염이 오래되면 치매국,
오늘부터 야생마가 되십시오. 시속 5km로 달리는. 먼 산 너머 봄빛이
흐드러질 것도 같은데.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만 이군요, 반갑습니다.
피안의 언덕을 헤쳐 돌아온 듯한 아련함을 주는 글속에서
행복함을 느낌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마음 후덕한 시인님의 모습이 선 합니다. 고맙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가시돋친 미려함 아닐까 싶어요. 표창을 숨기면
순한 말처럼 들리기도 하겠지요. 늘 표리가 흔들리는 글/짖/기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체를 보고도 눈먼 자는 아닌가 싶어요.
불의 결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데우면 좋겠습니다.
시를 쓰는 일도 작은 등 하나 켜는 일일 것입니다. 마음 안쪽으로.

무의(無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말인지 몰라
눈 밝은 이의
조목조목을 보려고 이틀을 참았다가
다시 읽고
아, 그렇구나
매달 수 없어 군더더기나 매달고 갑니다. 암튼
참 장쾌한 호흡입니다. 그거면
충분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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