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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40회 작성일 17-02-05 09:15

본문

기미幾微의 독백 / 테울




봄이 기척을 하고 있다

근처 색 바랜 동백을 보면 안다


따라 거뭇해진 생각이 거울을 파고든다

오늘 따라 꽃인 듯 버섯인 듯

요즘 따라 촛불인 듯 깃발인 듯

얼핏 칼의 생각인 듯 융의 생각인 듯

그 사이로 구스타프가 얼씬거리고

차르르 푸르던 눈썰미

제나처럼 대뜸 아니라고 우기는

설마의 변이다


저건 분명 기미라고

봄이 오는 기미라고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십 중반에도 피부가 곱다고 칭찬하던
어떤 여자,
이 봄에 기미 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봄이 오는 기미에도 불구하고··· ㅎㅎ

감사합니다. *^^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좋은, 즐거운 일요일 입니다.
졸글을 올리고 나니 김태운 시인님의 독백이나
동백이란 단어가  낯설지가 않군요. ㅎ
제가 조금 늦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저의 졸시는 일주일이나 들고 끙끙거린 것이오니
혜량을 부탁드립니다.
기미의 사유가 워낙 크고 출중해서 저의 괜한, 조잔한 걱정이
의미는 없다싶습니다만....
요즘 자꾸 누군가의 글을 닮은 것은 아닌가 하는
그런 노파심이 자꾸 드는 때라서요.
건강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제일먼저 챙겨주는 동백!
그 기상이 글 속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군요
우리도 동백처럼 설렘 속에 예쁘게,
그리고 사랑받는 아름다움으로
이 봄을 맞았으면 합니다
건겅과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썻다하면 무의식이 의식처럼 변합니다
세태 탓이겠지 스스로 변명해보지만...
추영탑시인님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되어버린, ㅎㅎ
농답입니다

고현로시인님 댓글을 보고 다시 임의 윗글을 보니
참으로 닮앗다싶네요, ㅎㅎ
이게 다 시마을의 텔레파시인 듯...
서로 통하는 것 같습니다

두무지님 말씀대로 동백이 겨울과 봄을 이어주지요
요즘 기운이 퍽 빠져버린 듯
대신 열매로 봄을 맞겠지요

늘, 감사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기미가 보입니다.
좋은 기미의 새 기운이 움 틈니다.
좋은 봄이 왔습니다.
좋은 새 봄의 기운을 받아 문운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타 조타하며 막상 따사로운 봄이 오면
그 기미를 조심해야합니다
저승꽃처럼 비칠 테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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