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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秋影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749회 작성일 17-02-02 11:26

본문

 

 

 

 

 

 

 

@(골뱅이) /秋影塔

 

 

 

어쩐지 내 몸보다는 더 우람하고

억센 것들만 드나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는 네 곁을 지날 때면 한사코 돌아간다

 

 

손톱 하나로 열 수 있다면

너는 이 세상에 나타나지도 않았을 암호이며

주안酒案보다 더 깊은 맛을 지닌 밀담이 될 터이니 

 

 

죽어도 열리지 않는 그곳에

살아서는 들어서지 못할 미로가 있다

골뱅이보다 더 골뱅이같은 꿈 속을

지나 본적이 있는 나에게

주술을 걸어 끌어당기는 너

 

 

어쩐지 모반을 공모하고 모의하는

원탁이 놓여있을 것 같은 그곳엔

자신을 헌납한 것들만 모여 살 것 같다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걸쭉한 풍자 한마당 잘 돌고 갑니다.
골뱅이 묻힘에 생맥 한잔 제일이죠. 목마늘 때 션 하게..쭈우욱~~~
좋은 날 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깐만요.
여기 생맥주 말고 병맥주 많이
있걸랑요.
골뱅이 닮은 홍합도 있고요. 우렁이
무침도 있는데 한 잔 쭈~~욱!
해 보십시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골뱅이를 처음 먹어보았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를 처음 보았을 때는 머리가 핑~~
돌았습니다. ㅎㅎ

한 줄로 연결된 斷絶美를 보았거든요.
그리고 나머지 느낌은 본문에 다 들어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산중
자연속에 녹아있는
그윽함같은 ...
추영탑시인님의 글을 대하면
느껴집니다
좋은 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이시고요.

한뉘님의 작품이 오히려 댓글 달기가 두려워지는,,
속내를 보일락 말락하는 여인네의
뒷태 같아서

한참을 머뭇거리게 합니다. ㅎㅎ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기를 빕니다. *^^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안酒案이 주안상, 술상을 말하는 군요.
골뱅이와 술로 골뱅이가 되어 골벵이가 핑핑 돌도록 마셔볼까요?
맛깔스러운 주안상 잘 받았습니다.
점점 필력이 일취월담... 일취농단인가? 일취월최인가? 할턴...
뿅가네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서는 못 들어가던 골뱅이 속,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ㅎㅎ

농단을 농담으로 읽으니 술맛도 새로워
지는데....
골뱅이 속에 들어갈수만 있다면
죽치고 앉아 이까짓 글이야 팽개치고
마시고 놀 수 있다는데···  ㅎㅎ

근디 댁의 미스 dog께서는 아직
무탈 하신가요? 우리 집 강아지는 벌써
바깥세상을 넘보고 있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글이네요
가끔은 골뱅이 껍질 속처럼
미로를 헤메이게 하는 기법과 묘사가
멋이 있어 보입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죽 쓸 것이 없으면 골뱅이를 다
데려 왔겠습니까? ㅎㅎ

골뱅이 통조림 하나 놓고 술이나 한 잔
하실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골벵이@ 진짜 맛을 봤남요??
그곳 미로는 잘 풀지 않으면 삶아먹고 구워먹고  까 먹어도
쉽게 열지 못하는 이름난 골벵이@요
 
요즘 우리나라 레드와인도 특수 비법으로 마들어서 주안상에
 막걸리하고 짬뽕해서 골벵이 한잔 쫙 하시이소
노벨 상을 타야 할것이야요
시공장에도 머지않아 골벵이@ 있는가 찾아 보려니까
주안상이나 받아 보이소
추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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